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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뉴스

장수 장계면, 장계천변 유지에 꽃밭 조성

 

 

장수군 장계면은 아름다운 시가지 조성을 위해 26일 장계천변 유휴지에 꽃밭 조성을 위한 봄맞이 꽃씨 뿌리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장계면 유관 기관장과 장계면 이장단, 장계면 직원들이 자원봉사로 참여한 가운데, 장계 천변 구간의 잡초를 제거하는 등 환경을 정비하고 금계국 씨 10kg을 뿌려 꽃길을 조성했다.

 

장계면에 따르면, 이번에 파종한 꽃들은 2~3개월 후인 7월 중에 개화할 것으로 예상하며 금빛 금계국 꽃밭 조성으로 푸르른 장계천변과 어우러진 새로운 볼거리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금계국은 다년생 식물로 노지 월동을 해야 개화율이 높은 특성을 가지고 있는 만큼 장계면은 2년에 걸쳐 장계천변을 장식할 화사한 금계국 꽃밭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신응수 장계면장은 “장계천변 일대에 경관개선사업의 일환으로 꽃밭을 조성해 면민들과 내방객들에 아름다운 장계면을 보여주고 싶다”며, “각 기관장 및 이장단들이 바쁜 와중에도 참석해 함께 꽃씨를 뿌리며 장계면을 가꾸어 나가는 데 힘을 모아주셔서 더 뜻깊은 행사가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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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특장차 선도기업 ㈜골드밴, 완주공장 준공
전북이 전국 특장차 공급망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하고 있다. 물류·운송 특장차 선도기업 ㈜골드밴이 완주에 증설공장을 준공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가며, 전북 특장차 산업에 새로운 활력이 불어넣어질 전망이다. 전북특별자치도는 20일, 물류 운송 특장차 분야 선도기업 ㈜골드밴이 완주 테크노밸리 1산단에서 증설 공장 준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인태 전북자치도 기업유치지원실장을 비롯해 유희태 완주군수, 완주군의원, 김수덕 ㈜골드밴 대표와 기업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해 기업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골드밴은 1999년 설립된 특수차량 제조 전문기업으로, 샌드위치 패널을 기반으로 한 냉동·냉장 특장차를 자체 기술로 생산하고 있다. 현대자동차의 공식 OEM 납품사로서 기술력을 인정받아, 전북특별자치도 ‘선도기업’으로도 선정된 바 있다. 이번 완주공장은 6,644㎡에 총 70억원이 투입됐으며, 로봇팔 등 근로자 안전을 고려한 첨단 자동화 설비가 구축돼 고품질 생산은 물론, 산업재해 예방까지 고려된 친환경 스마트 공장으로 설계됐다. 이번 증설을 통해 골드밴은 기존 화성 본사 생산기지에 더해 전주·완주권 중심의 전국 공급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