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6회 장수읍은 지난 4월 19일 회의실에서 장수읍민의 장 심의위원회(위원장 김기완)를 열고 지역발전에 기여하고 주민화합을 위해 앞장선 공로로 읍민의 장에 김상권(애향장), 김종현(효열장),

이현춘(산업장), 박종호(문화․체육장)씨를 각각 선정했다.
애향장 김상권 씨(66, 서울특별시 구로구)는 재경장수읍산악회 대장을 역임하고 있으며 투철한 봉사정신과 고향사랑으로 재경향우회 발전과 내 고향 바로 알기를 통해 출향 인사들의 애향정신 고취와 고향 농산물 홍보 및 판매 활동, 관내 불우이웃돕기 등 유대 강화를 통한 고향 발전에 앞장선 공을 인정 받았다.

효열장 김종현 씨(62, 송천리)는
30여 년간 어머님을 극진히 모시고 있어 효 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하며, 주위 주민들의 칭송과 귀감이 되고 있어 효열장 수상자로 선정됐다.

산업장 이현춘 씨(61, 장수리)는 교촌이장을 역임하면서 투철한 사명감으로 마을 주민의 화합과 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농업용 드론 방제 기술보급을 통한 지역농업 발전과 농가소득증대에 이바지한 바를 인정받았다.

문화․체육장 박종호 씨(63, 동촌리)는 2010년~2013년 체육회 부회장을 역임하면서 장수군 체육대회를 성공리에 개최해 주민의 화합과 단결에 힘쓴
노고를 인정받아 체육장으로 선정됐다.
김기완 장수읍장은 “읍민의 장 수상자로 선정된 분들 모두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장수읍 발전을 위해 많은 관심과 활동을 해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