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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과사람들

장수군 계남면 산불감시원 임삼조 씨의 하루

 

 

장수군 계남면에 한 산불감시원이 감시원 활동을 하면서 지역 환경정화 등 궂은일을 마다하지 않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장수군 계남면 난평마을 임삼조(71) 씨는 현재 계남면 산불감시원으로 근무하며 산불 방지를 위해 힘쓰고 있다.

 

임 씨는 10여 년 전 계남면에 귀농해 낯선 지역임에도 특유의 친화력과 온갖 궂은일을 도맡아 하는 등 왕성한 사회활동으로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다.

 

그는 수년 전부터 계남면 산불감시원으로 활동하면서 본연의 임무에 매우 충실한 사람으로, 근무 중이거나 근무 외 시간에도 산과 인접한 논, 밭에 연기가 솟거나 산불이 발생할 때 가장 먼저 달려와 진화에 앞장서 주변 사람들에게 좋은 평판을 들어왔다.

 

특히, 근무지로 오가는 중 항시 마대와 쓰레기 줍는 도구를 가지고 다니면서 도로 갓길이나 골목골목마다 쓰레기가 있는 곳을 치우고 다녀 타의 모범이 되고 있다.

 

임삼조씨는 “쓰레기를 주우면서 환경미화원의 노고와 고충, 그리고 고마움을 마음에 새기고 있다”며 “나의 작은 실천으로 모두가 즐겁고 행복한 하루를 보내길 바란다”고 환히 웃으며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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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11월 3일부터 정부합동감사 수감
전북특별자치도 및 14개 시군에 대한 정부합동감사가 11월 3일부터 12월 5일까지 실시된다 . 이번 감사는 2018년 이후 7년 만에 실시되는 것으로, 행정안전부를 비롯한 국토교통부, 기후에너지환경부 등 11개 중앙 부·처·청 소속 35여 명의 감사요원이 참여한다. 감사단은 도와 14개 시군을 대상으로 국가보조사업과 위임사무의 예산 집행 적정성, 중앙정부 정책사업 수행 실태 등을 종합 점검할 계획이다. 특히 대규모 사업의 타당성과 예산 절감 여부, 재난·안전 관리, 지역경제 및 복지 등 민생과 밀접한 분야를 중점적으로 점검할 것으로 알려졌다. 도는 이번 감사를 도정 운영 전반을 재점검하는 계기로 삼고, 감사 과정에서 확인된 지적사항은 신속히 시정할 방침이다. 아울러 위법·부당한 사항에 대해서는 법과 원칙에 따라 대응하되, 적극행정 과정에서 불가피하게 발생한 사안은 ‘적극행정 면책제도’가 현장에서 원활히 적용될 수 있도록 감사단에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다. 김진철 전북특별자치도 감사위원장은 “이번 정부합동감사는 도정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킬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다”라며, “도민의 눈높이에 맞게 투명하고 공정한 감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