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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림]도, 성장사다리육성사업 신규 중소기업 모집

○ 3개 사업에 45개사 선정, 총 사업비 102억 원 지원 계획

○ 기술개발(R&D), 현장애로 기술해결, 사업화 마케팅 등 지원

 

 

전라북도가「2023년도 전라북도 돋움·도약·선도기업 육성사업」신규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전라북도 중소기업 성장 사다리는 (1단계)돋움기업, (2단계)도약기업, (3단계)선도기업, (4단계)스타 기업, (5단계)글로벌 강소기업으로 구성된다. 이 중 돋움·도약·선도기업 육성은 전액 도비 지원사업이다.

 

이를 위해 전라북도는 올해 102억 원을 지원해 고물가, 수출 둔화, 무역 적자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해 대내외 역량을 갖춘 기업으로 육성할 예정이다.

 

지원분야는 돋움기업 육성사업(신규 20개, 32억 원), 도약기업 육성사업(신규 15개, 20억 원), 선도기업 육성사업(신규 10개, 50억 원)이다.

 

돋움기업 육성사업은 중소기업 성장사다리 육성체계의 첫 단계로, 성장이 기대되는 기업을 선정해 전라북도를 대표하는 기술혁신 기업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돋움기업은 지정기간 3년 동안 기술개발(R&D), 공정개선, 시제품 제작, 마케팅, 맞춤형 교육, ESG 경영 활성화 등을 지원받는다.

 

도약기업 육성사업은 중소기업 성장사다리 육성체계의 2단계로,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성장하고 있는 중소기업을 선정해 전북을 대표하는 중소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도약기업은 지정기간 3년 동안 기술개발(R&D), 공정개선, 시제품 제작, 마케팅, 성장전략 수립 등을 지원받는다.

 

선도기업 육성사업은 중소기업 성장사다리 육성체계의 3단계로, 지역에 파급효과가 큰 중소·중견기업을 선정해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육성한다.

 

선도기업은 지정기간 5년 동안 기술개발(R&D), 현장애로 기술해결, 사업화 마케팅, 지속가능경영 확산, 리더 혁신역량강화 프로그램 등을 지원받는다.

 

신규 참여기업 모집 접수는 3월 27일(월)부터 4월 7일(금)까지다. 참여 신청 및 신청 자격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라북도 중소기업 성장사다리 육성체계 누리집(www.jblc.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희옥 전라북도 기업애로해소지원단장은 “도내 유망 중소기업 지원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길 바란다”며, “고물가, 무역 적자 등으로 기업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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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 위기경보‘심각’단계 해제, 의료계 및 도민 노고에 감사
의정 갈등으로 인한 의료공백 방지를 위해 1년 8개월간 유지돼 온 보건의료 위기경보 ‘심각’ 단계가 오는 10월 20일 0시부로 해제된다. 이에 따라 전국적으로 의료현장이 안정세를 되찾고 있으며, 전북특별자치도 역시 의료서비스 정상화와 도민 불편 해소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지난해 2월부터 이어진 의정 갈등은 의료 인력 부족과 진료 지연 등으로 도내 의료기관에 큰 어려움을 초래했다. 특히 응급실과 중증환자 진료 등 필수의료 서비스가 위축되면서 도민들은 장시간 대기와 접근성 저하로 불편을 겪었고, 의료진은 과중한 업무 속에서도 묵묵히 현장을 지켜왔다. 이러한 상황에서도 도내 의료기관과 의료진은 진료 공백을 최소화하고, 도민들 역시 의료현장을 응원하며 상호 격려를 통해 위기 극복에 힘을 모았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이번 위기경보 해제는 의료계와 도민이 함께 만든 결과이며, 모두가 이룬 공동의 성과”라고 밝혔다. 이어 “힘든 여건 속에서도 생명을 지켜준 의료진과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불편을 감내한 도민들께도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또 “앞으로도 지역의료 강화를 통해 도민이 안심할 수 있는 의료환경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