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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서, 교통사고 현장서 인명구조한 박종훈씨에 감사장 전달

                                       장수경찰서(서장 박정원)는 28일 산서파출소에서 교통사고 현장을 목격하고 3명을 구조한 박종훈씨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박씨는 지난 2월 4일, 21시25분경 전북 임실군 지사면 계산리 소재 바우거리 13번 국도를 지나가던 중 교통사고현장에서 차량에 불이 붙은 것을 발견하고, 차량에 타고 있던 3명을 밖으로 끌어내 소중한 인명을 구조했다.

이에 박 서장은 타인에게 귀감이 되는 행동을 한 박종훈씨를 찾아 산서를 직접 방문하여 감사장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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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특장차 선도기업 ㈜골드밴, 완주공장 준공
전북이 전국 특장차 공급망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하고 있다. 물류·운송 특장차 선도기업 ㈜골드밴이 완주에 증설공장을 준공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가며, 전북 특장차 산업에 새로운 활력이 불어넣어질 전망이다. 전북특별자치도는 20일, 물류 운송 특장차 분야 선도기업 ㈜골드밴이 완주 테크노밸리 1산단에서 증설 공장 준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인태 전북자치도 기업유치지원실장을 비롯해 유희태 완주군수, 완주군의원, 김수덕 ㈜골드밴 대표와 기업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해 기업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골드밴은 1999년 설립된 특수차량 제조 전문기업으로, 샌드위치 패널을 기반으로 한 냉동·냉장 특장차를 자체 기술로 생산하고 있다. 현대자동차의 공식 OEM 납품사로서 기술력을 인정받아, 전북특별자치도 ‘선도기업’으로도 선정된 바 있다. 이번 완주공장은 6,644㎡에 총 70억원이 투입됐으며, 로봇팔 등 근로자 안전을 고려한 첨단 자동화 설비가 구축돼 고품질 생산은 물론, 산업재해 예방까지 고려된 친환경 스마트 공장으로 설계됐다. 이번 증설을 통해 골드밴은 기존 화성 본사 생산기지에 더해 전주·완주권 중심의 전국 공급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