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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경찰, 생활주변 악성폭력 근절을 위한 현장 간담회 가져

                                      진안경찰서는 28일 진안군의료원과 무진장여객에 방문하여 생활주변 악성폭력 근절을 위한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은 서장 등 경찰관계자 4명은 4일부터 시작되는 생활주변 악성폭력 특별단속(3. 4.~5. 2.) 추진에 앞서 진안군의료원 및 무진장여객에 방문하여 경찰 단속 방향과 신고방법, 신고자 보호제도, 면책제도 등에 대해 설명하고 현장에서의 고충 등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의료현장 및 대중교통 내에서 발생하는 폭력범죄 등에 대한 엄정 대응을 약속하고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조백환 진안군의료원장은 “병원에서 환자나 주취자가 난동을 부리는 경우가 많이 있다. 특별단속에 앞서 진안경찰서에서 직접 의료원에 찾아와 단속취지 등에 대해 설명해주시니 더욱 믿음이 간다. 필요하다면 수사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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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특장차 선도기업 ㈜골드밴, 완주공장 준공
전북이 전국 특장차 공급망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하고 있다. 물류·운송 특장차 선도기업 ㈜골드밴이 완주에 증설공장을 준공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가며, 전북 특장차 산업에 새로운 활력이 불어넣어질 전망이다. 전북특별자치도는 20일, 물류 운송 특장차 분야 선도기업 ㈜골드밴이 완주 테크노밸리 1산단에서 증설 공장 준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인태 전북자치도 기업유치지원실장을 비롯해 유희태 완주군수, 완주군의원, 김수덕 ㈜골드밴 대표와 기업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해 기업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골드밴은 1999년 설립된 특수차량 제조 전문기업으로, 샌드위치 패널을 기반으로 한 냉동·냉장 특장차를 자체 기술로 생산하고 있다. 현대자동차의 공식 OEM 납품사로서 기술력을 인정받아, 전북특별자치도 ‘선도기업’으로도 선정된 바 있다. 이번 완주공장은 6,644㎡에 총 70억원이 투입됐으며, 로봇팔 등 근로자 안전을 고려한 첨단 자동화 설비가 구축돼 고품질 생산은 물론, 산업재해 예방까지 고려된 친환경 스마트 공장으로 설계됐다. 이번 증설을 통해 골드밴은 기존 화성 본사 생산기지에 더해 전주·완주권 중심의 전국 공급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