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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전북도, 2023년 중앙공모사업 최대 확보 정조준

○ 국고보조사업 지자체 경쟁 공모방식 전환 확대 대응, 전략적‧선제적 대응 추진


- 1월 현재 전년 동기 대비 4,506억원 증가한 1조 1천억원 규모 102개 중앙 공모사업 발굴

- 지난해 역대 최대 155개 사업, 총 국비 1조 8,854억원 규모 중앙공모사업 선정 이어 최대 확보 방안 모색

○ 단계별 맞춤형 전략 수립, 체계적 관리, 시군‧정치권과의 유기적 협력 통해 공모사업 선정률 제고 주력 계획

 

 

전라북도가 지방재정 확충과 지역발전에 필수적인 중앙공모사업 최대 확보를 위해 발 빠른 대응에 나서고 있다.

 

최근 각 중앙부처 국고보조사업 사업 추진방식이 자치단체 간 경쟁을 필수적으로 수반하는 공모방식으로 일반화되고 있어 공모사업 선정률 제고를 위한 전략적‧선제적 대응이 요구되고 있다.

 

이에 전라북도는 안정적인 재원확보와 지역발전을 위한 내실 있는 신규사업 추진을 위해 차별화된 전략 수립과 체계적인 대응, 철저한 사업관리를 통해 공모사업 대응능력을 강화하고 사업 선정 가능성을 제고해 나가고 있다.

 

지난해 전북도는 중앙공모사업 발굴‧대응에 박차를 가한 결과, 역대 최대 155개 사업이 선정돼 2032년까지 총 국비 1조 8,854억원을 확보 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최근 5년간 선정된 중앙공모사업은, 지난 2018년에 133건, 총 국비 5,405억원 규모에서, 2022년 155건 총 국비 1조 8,854억원 규모로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렇게 선정된 중앙공모사업들은 전북지역의 성장동력 필수 재원확보와 지역의 발전과 성장을 견인하는 데 큰 원동력이 될 전망이다.

 

전북도는 올해에도 중앙공모사업의 최대 확보를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사업 발굴을 추진해 1월 현재 102개 사업, 총 국비 1조 1,571억원 규모의 공모사업을 발굴했다.

 

앞으로 2023년 부처별 주요업무계획 분석과 예산편성시기 사업설명서 등을 입수, 연간 공모사업 재원 규모 및 시기를 파악하고 신속한 동향파악을 통해 각 중앙부처 수시 공모사업을 추가로 발굴하기로 했다.

 

매월 발굴된 공모사업 대응 상황과 선정실적, 사업별 쟁점과 대응계획 등을 점검하고 사업설명회, 대면심사, 현장평가 등 단계별 맞춤형 전략과 선제적 대응을 통해 선정률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또한 지방비 매칭에 대한 재정부담을 최소화하면서 도민에게 실질적으로 혜택이 돌아갈 수 있는 내실 있는 공모사업이 선정 될 수 있도록 우리 도 정책과의 부합성, 기존 추진 사업과의 연관성 등 응모 필요성 또한 면밀히 분석해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민선식 전북도 정책기획관은 “정부의 정책방향이 행정의 투명성 효율성을 중요시하고 있어 향후 중앙부처 공모사업의 지속적 증가가 예상된다”며 “각 시군‧지역정치권과의 유기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양적인 성장뿐만 아니라 질적인 면에서도 내실 있고 의미 있는 공모사업들이 지속적으로 확대‧선정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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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의대·고령친화단지” 새정부 국정과제 반영...급물살
전북자치도의 숙원사업인 공공의대 설립과 고령친화산업복합단지 조성이 새 정부 국정과제에 반영되면서 두 사업이 속도감 있게 추진될 전망이다. 도는 정부의 ‘기본이 튼튼한 사회’ 기조에 맞춰 두 사업의 당위성과 효과를 제시해 가시적 성과를 만들어내겠다는 계획이다. 공공의대 설립은 국정과제(84번) ‘지역격차 해소, 필수의료 확충, 공공의료 강화’에, 고령친화산업단지 조성은 국정과제(91번) ‘인구가족구조변화 대응 및 은퇴세대 맞춤형 지원’에 반영되었다. 그동안 도는 지역 정치권 등과의 긴밀히 협력을 통해 두 현안을 국정과제로 끌어올리는 데 주력해 왔었다. 앞으로도 정부를 비롯한 해당 시군 등과 함께 치밀하게 준비하여 차질없이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1. 지역 필수의료를 살릴 최적의 대안, 공공의대 설립 ○ 전국적으로 갈수록 심해지는 수도권 및 대도시로의 의료집중* 및 필수의료 근무 기피 등 심각한 의료불균형 해결과 누구든지 어디서나 필수의료 서비스를 제때 받을 수 있게 하기 위해 지역 필수의료 인력의 안정적 확보가 어느 때보다 시급한 상황이다. < 지역 의료 현황 > # 인구 천명당 의료기관 종사 의사 수 : 서울 4.7명, 전북도 3.1명 # 도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