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계남면(면장 최재원)이 지난 3일부터 12일까지 마을간담회와 기관·사회단체 간담회를 진행해 주민들에게 한발 다가가는 현장 행정을 펼쳤다.
간담회에서는 주민들의 애로사항과 면정에 대한 소망을 듣고 올해 새로 부임한 최재원 면장이 면정 추진 방향과 포부를 밝혔으며, 특히 올해부터 새롭게 시행된 고향사랑 기부제에 대한 설명과 홍보하는 시간을 가졌다.
계남면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세액공제 혜택과 답례품으로 제공되는 장수의 우수 농산물 현황, 기부 방법에 대해서 꼼꼼히 설명하여 주민들에게 ‘지방을 살리는 고향사랑기부제’ 인식을 확산하고, 출향 향우 등을 비롯한 많은 사람들이 고향사랑기부제를 이해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했다고 밝혔다.
최재원 계남면장은 “계남면은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향약의 고장”이라며 “4대 덕목을 바탕으로 주민들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면민 화합과 역량을 결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서 “이번 간담회는 주민들과 만나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 됐으며, 앞으로 계남면 발전을 위해 면장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