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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군 직영 가위박물관, 기획 전시

「가위, 예술을 만나다」

 

진안군이 직영하는 가위박물관에서 오는 1월 29일까지 「가위, 예술을 만나다」기획전시가 열린다.

 

‘가위, 예술을 만나다’는 전라북도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권구연, 김 원, 장우석, 장지은 미술작가의 가위를 주제로 한 작품과 작가의 개인적인 관심, 주변 관계 등을 표현한 작품을 전시한다.

 

또한 설 연휴 기간 중 21일(토), 24일(화)에는 가위박물관이 정상 운영돼 설 명절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에게 좋은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가위박물관은 세계 유일하게 가위라는 독창적인 콘텐츠로 2016년에 개관해 황새가위, 포도가위 및 가위 관련 액세서리 등 1,500점을 소장·전시하고 있으며, 진안군민은 물론 진안을 찾는 관광객들을 위한 문화향유 공간으로 가위박물관의 이미지를 넘어 다양한 문화예술의 장으로 품을 넓혀가고 있다.

 

군 담당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가위박물관에서는 앞으로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 전시와 문화향유 공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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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타임 지킨다… 전북 긴급차량 우선신호제어시스템 4개 시 전면 확대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이오숙)는 긴급차량 우선신호제어시스템 운영 차량을 지난 4월 전주시에서 전면 확대한 데 이어, 이번에 군산·익산·정읍 소방서까지 확대해 도내 시스템 운영차량을 대폭 확대했다고 밝혔다. 긴급차량 우선신호제어시스템은 지능형 교통체계시스템(ITS) 사업의 일환으로 구축된 것으로, 심정지 등 위급환자 이송이나 화재·구조 현장 출동 시 소방차량이 교차로에 접근하면 신호를 자동으로 제어해 골든타임을 확보하는 첨단 기술이다. 이번 확대 조치로 군산, 익산, 정읍 소방서의 모든 지휘차, 구급차, 구조공작차 등 운영차량은 물론 군산소방서 펌프차 1대까지 시스템을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이러한 성과는 군산시청, 익산시청, 정읍시청과 군산·익산·정읍경찰서 등 유관기관의 적극적인 협조와 행정적 지원이 뒷받침된 결과다. 소방본부는 2025년 8월까지 긴급차량 우선신호제어시스템을 총 627건의 재난 현장 출동에 활용했으며, 효과 분석 결과 구급차의 병원이송 시간이 평균 4분 49초 단축되는 등 실질적인 성과가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이오숙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장은 “일반 운전자 입장에서는 일부 교차로에서 평소와 다른 신호 주기가 작동돼 다소 낯설 수 있으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