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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집]도, 첫「푸드테크 함께혁신 포럼」참가자 모집

○ 13일「소비시장 기반 푸드테크 스타트업의 다양한 시선」주제로 열려

○ 대학생과 혁신 기업가 대상 전국 푸드테크 공론의 장 기대

 

 

 

전라북도가 13일(화) 전주대학교 본관에서 도내외 푸드테크 산업의 저변 확대를 위한 ‘2022 푸드테크 함께혁신 포럼’을 개최할 예정인 가운데 포럼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북도가 일반인을 대상으로 여는 첫 푸드테크 포럼으로, 전라북도 삼락농정위원회 식품분과(김진술 위원장)가 주최하고 전북연구원이 주관한다.

 

푸드테크는 식품산업과 4차 산업기술(정보통신기술, 바이오, 로봇기술 등)의 융합을 통해 농식품산업 부가가치를 높이는 신산업이다. 대체식품, 간편식, 온라인 거래, 식품 3D프린팅, 주방로봇이 해당된다. 올 초 열린 세계 최대 국제전자제품박람회 ‘CES2022’에서 푸드테크는 주목해야 할 5대 기술 트렌드 중 하나로 꼽히기도 했다.

 

이에 이번 포럼에서는 정보통신(IT)과 개인맞춤, 로봇과 한식, 지역과 뷰티케어 등 비식품 분야에서 식품을 결합해 창업한 서울, 제주 소재 푸드테크 기업 대표들이 창업 과정 및 푸드테크 전망을 발제할 예정이다.

세계 최초 찌개 끓이는 한식 로봇 주방(봇밥), 무주 못난이 사과를 리브랜딩한 제주도 벤처기업(어글리시크), 라이프스타일을 혁신하는 영양 간편식(라이프샐러드)을 주제로 발제가 이어져 대학생, 창업 희망자 등의 관심을 끌 전망이다.

 

또한 도내 푸드테크 창업가 강푸름 에이지랩 대표, 배민정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기술지원부장이 참여해 ‘지역에서 푸드테크 스타트업으로 살아가기’를 주제로 자유토론도 이어갈 예정이다.

 

포럼에 참가를 희망하는 자는 링크(http://forms.gle/GteCVNFwbBHbdzky8)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문의는 전북연구원(☎063-280-7184)으로 하면 된다.

 

한편, 다음 포럼은 ‘대기업과 푸드테크 스타트업 함께혁신하기’라는 주제로 2023년 상반기 개최 예정이다.

 

서재영 전라북도 농생명식품과장은 “2020년 국내 푸드테크 시장은 2017년 대비 171.4% 성장한 약 76조 원 규모로 추정될 만큼 시장 잠재력이 매우 크다”며, “이번 푸드테크 함께혁신 포럼을 계기로 2023년에도 전국의 다양한 푸드테크 논의가 이어질 수 있도록 정책적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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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 위기경보‘심각’단계 해제, 의료계 및 도민 노고에 감사
의정 갈등으로 인한 의료공백 방지를 위해 1년 8개월간 유지돼 온 보건의료 위기경보 ‘심각’ 단계가 오는 10월 20일 0시부로 해제된다. 이에 따라 전국적으로 의료현장이 안정세를 되찾고 있으며, 전북특별자치도 역시 의료서비스 정상화와 도민 불편 해소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지난해 2월부터 이어진 의정 갈등은 의료 인력 부족과 진료 지연 등으로 도내 의료기관에 큰 어려움을 초래했다. 특히 응급실과 중증환자 진료 등 필수의료 서비스가 위축되면서 도민들은 장시간 대기와 접근성 저하로 불편을 겪었고, 의료진은 과중한 업무 속에서도 묵묵히 현장을 지켜왔다. 이러한 상황에서도 도내 의료기관과 의료진은 진료 공백을 최소화하고, 도민들 역시 의료현장을 응원하며 상호 격려를 통해 위기 극복에 힘을 모았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이번 위기경보 해제는 의료계와 도민이 함께 만든 결과이며, 모두가 이룬 공동의 성과”라고 밝혔다. 이어 “힘든 여건 속에서도 생명을 지켜준 의료진과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불편을 감내한 도민들께도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또 “앞으로도 지역의료 강화를 통해 도민이 안심할 수 있는 의료환경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