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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고액 알바의 유혹..."

전북경찰청, 40대 고액알바 현금수거책 피의자 검거
- 고액아르바이트 유혹... 현금수거책 모집, 대면편취 보이스피싱범 주의

 

 

전북경찰청에서는

지난 9. 20. 금융기관 직원을 사칭하며 피해자에게 정부지원자금 저금리 대환대출을 해주겠다고 접근한 후  ‘기존대출금을 현금으로 상환해야 한다’고 피해자를 속여 남원에서 만나 현금 3,100만원을 건네받아 편취한 현금수거책 피의자 A씨(40대, 여)를 검거 하였다.

 

피의자는 모바일 ‘벼룩시장’ 온라인 커뮤니티 구직사이트에서 본인의 공개이력서를 게시해 구직활동 중, 불상의 부동산 관련업체를 사칭하는 보이스피싱 조직에게 연락을 받고 주유비 등 경비를 제외한 건당 10만원을 준다며 고객을 만나 현금을 받아오는 업무 제안을 받게 됐다. 피의자는 이를 수락하고 보이스피싱 피해자를 직접 만나 현금을 수거하여 특정 계좌로 송금하도록 지시를 받고 이를 행함으로써 보이스피싱 범죄에 가담하게 되었다.

 

전북경찰 관계자는, 피의자와 같은 구직자들은 보이스피싱 범행에 가담한다는 사실을 알았거나 충분히 의심됨에도 고액 알바의 유혹을 이기지 못하고 범행에 가담하는데, 업무내용에 비해 지나치게 많은 대가 지급을 약속하는 아르바이트의 경우 보이스피싱을 의심해야 한다고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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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타임 지킨다… 전북 긴급차량 우선신호제어시스템 4개 시 전면 확대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이오숙)는 긴급차량 우선신호제어시스템 운영 차량을 지난 4월 전주시에서 전면 확대한 데 이어, 이번에 군산·익산·정읍 소방서까지 확대해 도내 시스템 운영차량을 대폭 확대했다고 밝혔다. 긴급차량 우선신호제어시스템은 지능형 교통체계시스템(ITS) 사업의 일환으로 구축된 것으로, 심정지 등 위급환자 이송이나 화재·구조 현장 출동 시 소방차량이 교차로에 접근하면 신호를 자동으로 제어해 골든타임을 확보하는 첨단 기술이다. 이번 확대 조치로 군산, 익산, 정읍 소방서의 모든 지휘차, 구급차, 구조공작차 등 운영차량은 물론 군산소방서 펌프차 1대까지 시스템을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이러한 성과는 군산시청, 익산시청, 정읍시청과 군산·익산·정읍경찰서 등 유관기관의 적극적인 협조와 행정적 지원이 뒷받침된 결과다. 소방본부는 2025년 8월까지 긴급차량 우선신호제어시스템을 총 627건의 재난 현장 출동에 활용했으며, 효과 분석 결과 구급차의 병원이송 시간이 평균 4분 49초 단축되는 등 실질적인 성과가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이오숙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장은 “일반 운전자 입장에서는 일부 교차로에서 평소와 다른 신호 주기가 작동돼 다소 낯설 수 있으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