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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 산서교회, 이웃돕기 ‘훈훈’

 

 

장수군 산서교회(목사 신동실)는 지난 5일 추석을 앞두고 어려움에 처한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00만원을 산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구선서, 권동주)에 전달했다.

 

산서교회(동화리 소재)는 올 설에 이어 다가오는 추석에도 성금 기탁을 통해 이웃사랑을 꾸준히 실천해오고 있다.

 

신동실 담임목사는 “지속적인 코로나19 상황에서 힘들고 지친 어려운 이웃들을 생각하며 마음을 모았다”며 “이웃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는 추석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기탁 소감을 밝혔다.

 

구선서 산서면장은 “올해도 어김없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주신 산서교회에 감사드린다”며 “산서면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지역의 복지취약계층에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에 기부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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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특장차 선도기업 ㈜골드밴, 완주공장 준공
전북이 전국 특장차 공급망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하고 있다. 물류·운송 특장차 선도기업 ㈜골드밴이 완주에 증설공장을 준공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가며, 전북 특장차 산업에 새로운 활력이 불어넣어질 전망이다. 전북특별자치도는 20일, 물류 운송 특장차 분야 선도기업 ㈜골드밴이 완주 테크노밸리 1산단에서 증설 공장 준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인태 전북자치도 기업유치지원실장을 비롯해 유희태 완주군수, 완주군의원, 김수덕 ㈜골드밴 대표와 기업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해 기업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골드밴은 1999년 설립된 특수차량 제조 전문기업으로, 샌드위치 패널을 기반으로 한 냉동·냉장 특장차를 자체 기술로 생산하고 있다. 현대자동차의 공식 OEM 납품사로서 기술력을 인정받아, 전북특별자치도 ‘선도기업’으로도 선정된 바 있다. 이번 완주공장은 6,644㎡에 총 70억원이 투입됐으며, 로봇팔 등 근로자 안전을 고려한 첨단 자동화 설비가 구축돼 고품질 생산은 물론, 산업재해 예방까지 고려된 친환경 스마트 공장으로 설계됐다. 이번 증설을 통해 골드밴은 기존 화성 본사 생산기지에 더해 전주·완주권 중심의 전국 공급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