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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뉴스

방탈출· 키즈·만화카페 3개업종 다중이용업소로 추가지정

 

장수소방서는 오는 6월 8일부터 ‘다중이용업소법 시행규칙’ 개정안이 시행됨에 따라 방탈출·키즈·만화카페 3개 업종이 신종 다중이용업소로 추가 지정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추가 지정되는 신종 업종은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다중이용업소의 특징을 갖고 있지만 ‘다중이용업소법’이 적용되지 않아 사각지대에 놓여 화재에 많이 노출된 상태였다.

 

이번 개정안 시행으로 다중이용업소로 지정되면서 6월 8일 이후 영업을 개시하는 신규 업소 또는 기존 영업주에서 변경되는 업소에 적용되며 모두 비상경보설비 또는 자동화재탐지설비, 가스누설경보기, 피난설비, 비상구 등의 소방시설을 설치해야 하고, 소방안전교육 이수 및 무과실 화재배상책임보험을 의무적으로 가입해야 한다.

 

소재실 서장은 “다중이용업소 특별법 시행규칙 개정으로 인한 영업주의 혼선을 최소화하기 위해 신종 다중이용업소 전수조사 및 개정된 법령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불특정 다수가 사용하는 다중이용업소는 화재시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관계인들의 자율적인 안전관리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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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 위기경보‘심각’단계 해제, 의료계 및 도민 노고에 감사
의정 갈등으로 인한 의료공백 방지를 위해 1년 8개월간 유지돼 온 보건의료 위기경보 ‘심각’ 단계가 오는 10월 20일 0시부로 해제된다. 이에 따라 전국적으로 의료현장이 안정세를 되찾고 있으며, 전북특별자치도 역시 의료서비스 정상화와 도민 불편 해소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지난해 2월부터 이어진 의정 갈등은 의료 인력 부족과 진료 지연 등으로 도내 의료기관에 큰 어려움을 초래했다. 특히 응급실과 중증환자 진료 등 필수의료 서비스가 위축되면서 도민들은 장시간 대기와 접근성 저하로 불편을 겪었고, 의료진은 과중한 업무 속에서도 묵묵히 현장을 지켜왔다. 이러한 상황에서도 도내 의료기관과 의료진은 진료 공백을 최소화하고, 도민들 역시 의료현장을 응원하며 상호 격려를 통해 위기 극복에 힘을 모았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이번 위기경보 해제는 의료계와 도민이 함께 만든 결과이며, 모두가 이룬 공동의 성과”라고 밝혔다. 이어 “힘든 여건 속에서도 생명을 지켜준 의료진과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불편을 감내한 도민들께도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또 “앞으로도 지역의료 강화를 통해 도민이 안심할 수 있는 의료환경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