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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과사람들

장수 천천出身 화가 김진의 ‘오래된 봄展’

 

 

봄(春)작가, 김진화가의 세 번째 개인전, ‘오래된 봄展’이 지난 4월 14일을 시작으로 오는 5월 13일까지 전주 평화동 오브제갤러리(일요일 휴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김화가는 대학에서 공예와 회화를 전공하고, 첫 개인전을 2017년 고향인 장수에서 시작했다. 김화가는 고향에서 많은 사랑을 받으며, 앵콜전시회 및 단체전을 여러 번 열면서 사람들에게 봄작가로 알려지기 시작했다.

 

겨울같은 코로나 펜데믹을 거치며, 많은 사람들에게 위로와 격려를 주기 위해 마련된 이번 전시회는 전주의 명소로 알려진 카페, 전주시 평화동 '오브제갤러리'에서 초청돼 열리고 있다.

 

이번 작품은 ‘오래된 봄’, ‘숨결’, ‘물결’외 다양한 작품을 전체건물 1, 2층에서 20점 이상을 전시하고 있어 힐링의 장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보라 일러스트디자이너는 김화가의 작품은 “아픔을 딛고 일어서면 분명, 봄이 온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며, “아픔이 쌓인다는 것은 절망이 아니라 성장하는 기회가 돼, 봄을 불러올 수 있다.”, “그림 자체가 봄꽃 같은 선물이다,”라고 말하며 “꼭 시간 내서 지인들과 힐링하고 갔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특히, 이번 전시 기간 중 장수가 고향인 이삭빛TV방송 진행자 이삭빛시인((주)리애드코리아 원장)과 장수고에서 교장으로 근무한 적 있는 현석(문화만세 회장)시활동가를 비롯해 장수 재능시낭송회(지부장 박정희)회원들이 참석해 김화가의 작품 감상과 함께 코로나 거리 두기를 준수하고, 사진촬영 및 ‘봄전’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한편 김작가는 문화예술인으로 시낭송가이며, 유튜버와 시인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매주 토요일은 김진 화가를 직접 만날 수 있고, 갤러리에서 가족이나 연인들이 차를 마시며, 사진 촬영이 가능해 소중한 추억을 만들 것으로도 기대된다. (문의: 갤러리 063-222-8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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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무사증 특례’도입 본격 논의
전북특별자치도는 5일 전주 그랜드힐스턴에서‘전북자치도 무사증 특례 도입 세미나’를 열고, 전북특별법 개정을 통한 무사증 특례 도입 방안을 본격적으로 논의했다. 이번 세미나는 ‘사용후 배터리 이용 활성화 지원 특례’, ‘재생의료특구 지정 특례’에 이어 진행된 세 번째 릴레이 세미나로, 새만금 국제여객 시대를 대비해 전북 실정에 적합한 정책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무사증 제도는 비자 없이 일정 목적과 기간 동안 외국인의 입국을 허용하는 제도로, 국제행사 참가 지원이나 항만·물류 기능 활성화 등을 위해 제한적으로 운영되는 입국 특례다. 전북은 새만금 신항만의 국제여객 기능 확충이 예상됨에 따라 실효성 있는 무사증 제도 도입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발표자들이 전북에 적용 가능한 무사증 특례 방향을 제시하며 논의를 이끌었다. 먼저 지역이민정책개발연구소 이정우 책임연구원은 무사증 제도의 기본 구조와 국내·외 운영사례, 제주특별자치도의 적용 모델 등을 설명하며 전북이 고려해야 할 법적·제도적 요소를 제시했다. 이정우 연구원은 새만금 국제여객 기능 확대, 군산~석도 국제페리 활성화, 기업인‧전문가의 비즈니스 방문 증가 가능성 등을 근거로 전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