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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스

무주군, 김환태문학관 ‘어흥! 호랑이 이야기’

- 5월 3일부터 내년 4월 3일까지 1년동안 전시

 

 

 

 

무주군이 호랑이를 주제로 한 특별전을 마련해 관심을 끌고 있다. 무주군은 김환태문학관 1층 특별전시관에서 3일부터 내년 4월 3일까지 어린이 특별전 ‘어흥! 호랑이 이야기’ 전시회를 마련했다.

 

이번 전시회는 어린이들에게 흥미로운 동물인 호랑이를 주제로 했으며, 아동 도서 130여권을 전시하고 있다.

 

전시장에는 ‘발레하는 호랑이’, ‘호랑이씨 숲으로 가다’, ‘날아라 호랑이’, ‘호랑이 똥은 뜨거워’, ‘아주아주 특별한 아기호랑이’, ‘호랑이가 간다’ 등으로 채워져 있어 호랑이와 관련된 동화를 읽을 수 있다.

 

또한 전시실에는 호랑이 인형과 사진 촬영이 가능한 포토존이 있으며, 호랑이 가면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활동도 가능하다. 호랑이 가면 만들기의 경우 호랑이를 형상화한 책상에 색연필이 구비돼 있어 전시장을 찾은 어린이가 직접 다양한 색을 칠하면서 가면을 만들어 착용할 수 있다.

 

최지향 학예사는 “임인년(壬寅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호랑이를 주제로 한 전시회를 마련하게 됐다”라며 “이번 전시회에 관내 많은 아동들과 학부모가 함께 찾을 수 있도록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비롯한 관계 기관에 홍보 활동도 적극 펼치겠다”라고 말했다.

 

군은 어린이들이 전시회를 찾아 자유롭게 독서 습관을 익히고 용맹스런 호랑이와 관련된 이야기를 통해 삶의 교훈을 얻을 수 있도록 전시를 내년까지 이어가기로 했다. 관람 가능 시간은 오전 9시30분~오후 5시30분까지이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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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증환자 골든타임 확보 위한 소방헬기-구급대 연계이송 훈련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이오숙)는 26일 전북119항공대에서 도내 구급대원을 대상으로 중증응급환자 항공 연계이송 역량강화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항공이송이 필요한 환자 발생 시 현장부터 병원 인계까지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을 통해 골든타임을 확보하고, 구급대원의 현장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전북특별자치도 119항공대는 2023년부터 올해 6월 말까지 총 109건의 중증환자 항공이송을 수행했으며, 이 같은 경험을 토대로 구급대원의 항공 연계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교육이 추진됐다. 훈련에는 구급상황관리센터 직원과 각 소방서 구급대원 등 16명이 참여했으며, 항공구급대원과 구급전문교육사가 강사로 나섰다. 주요 내용은 △소방항공기 운영체계 △안전한 헬기 연계이송 절차 △중증환자 평가 및 항공기 내 처치 방법 △환자 탑승 및 연계이송 실습 등으로 구성됐다. 전북119항공대는 산악과 해안 등 도내 특성에 맞춰 항공구급 이송을 수행해 왔으며, 다수의 긴급출동 경험을 통해 현장 중심의 실무 노하우를 축적했다. 이러한 경험은 소방헬기 운용자와 구급대원 간의 긴밀한 협력으로 이어져, 중증환자의 생명과 직결되는 골든타임 확보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