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은 오는 18일까지 농어촌 지역에 거주하는 저소득 장애인 가구의 주거복지 증진을 위해 장애인주택 개조사업 지원 대상자를 모집한다.
군은 사업비 총 3,800만 원을 투입해 총 10가구를 선정할 예정이다.
지원대상자는 관내 거주하는 등록장애인으로 가구당 최대 380만 원 이내에서 주택 편의시설, 보조 손잡이 설치, 문턱 낮추기, 싱크대 높이 조절, 화장실 개조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대상자 선정은 대상자 소득 및 소득기준에 부합하는 장애인을 대상으로 소득수준의 우선순위에 따라 선정되며, 최근 3년 이내 주택개보수 등 유사사업을 지원 받은 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을 원하는 대상자는 오는 18일까지 읍‧면 사회복지 담당자 협조를 받아 접수하면 된다.
김성현 민원과장은 “주거환경이 열악한 저소득 장애인들이 일상생활을 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편의시설 설치 등을 통해 삶의 질 향상에 힘쓰겠다”며 “앞으로도 군민들 모두가 편안하고 행복한 일상생활을 할 수 있도록 군에서 관련 사업들을 실시해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