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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뉴스

장수 계남면, 객토사업으로 토양 지력 증진

 

장수군 계남면은 4일부터 토양의 지력 증진과 고품질 농산물 생산 기반 구축을 위한 농가 객토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객토 사업은 토양에 모래가 많이 포함되어 있거나 화학비료 과다 사용 등으로 작물 생산성이 낮아진 관내 노후 토양에 양질의 황토를 살포하는 사업으로 계남면은 장수군 농업기술센터의 토양검증 결과 점토 함유량이 10% 이상인 객토를 농가에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객토 사업으로 계남면 125농가가 15톤 트럭 1,390대분의 객토를 지원받는다.

 

계남면은 객토사업을 통해 다년간 농작물 재배로 인한 연작장해, 토양오염, 생육 저하를 방지하고 미량요소 부족 노후 답 등의 지력 증진으로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면은 객토 지원받는 농가는 시공업체가 토양 곳곳에 쌓아둔 황토의 평탄 작업을 진행하기 전 현장에서 직접 물량을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신응수 계남면장은 “객토 사업은 병충해 발생을 줄일 수 있고, 고품질 작물 생산에 크게 기여해 지역 농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사업”이라며 “본격적인 영농이 시작되기 전인 3월 말까지 사업을 완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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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특장차 선도기업 ㈜골드밴, 완주공장 준공
전북이 전국 특장차 공급망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하고 있다. 물류·운송 특장차 선도기업 ㈜골드밴이 완주에 증설공장을 준공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가며, 전북 특장차 산업에 새로운 활력이 불어넣어질 전망이다. 전북특별자치도는 20일, 물류 운송 특장차 분야 선도기업 ㈜골드밴이 완주 테크노밸리 1산단에서 증설 공장 준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인태 전북자치도 기업유치지원실장을 비롯해 유희태 완주군수, 완주군의원, 김수덕 ㈜골드밴 대표와 기업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해 기업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골드밴은 1999년 설립된 특수차량 제조 전문기업으로, 샌드위치 패널을 기반으로 한 냉동·냉장 특장차를 자체 기술로 생산하고 있다. 현대자동차의 공식 OEM 납품사로서 기술력을 인정받아, 전북특별자치도 ‘선도기업’으로도 선정된 바 있다. 이번 완주공장은 6,644㎡에 총 70억원이 투입됐으며, 로봇팔 등 근로자 안전을 고려한 첨단 자동화 설비가 구축돼 고품질 생산은 물론, 산업재해 예방까지 고려된 친환경 스마트 공장으로 설계됐다. 이번 증설을 통해 골드밴은 기존 화성 본사 생산기지에 더해 전주·완주권 중심의 전국 공급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