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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스

무주문화원 문화학교 17일까지 수강생 모집

- 세상을 누비는 클래식 등 6개 강좌 신설

- 총 13개 강좌 월~목요일까지 다채롭게 진행 예정

- 코로나19로 지친 마음 달래며 여가활동 기대

 

무주문화원 문화학교가 ‘우리악기로 배워보는 민요반주’, ‘수묵화’, ‘문화로 배우는 일본어’, ‘생활한복 만들기’, ‘세상을 누비는 클래식’, ‘ 생활목공예’ 강좌 등을 신설하며 2022년 상반기 수강생을 모집에 들어갔다.

 

신청은 오는 17일(09:00~18:00)까지 본인이 직접 무주문화원 사무국에 방문(신분증 지참)해 회원가입 후 하면 된다. 회비는 2만 원이며 수강료는 강좌별로 3만 원, 재료 · 교재비는 강좌별로 별도(개인 부담)다.

 

무주군에 따르면 무주문화원 문화학교 프로그램은 총 13강좌로 28일부터 순차적으로 개강한다. 붓을 사용하지 않고 미술재료를 붓고 흘리며 작품을 만들어 보는 ‘플루이드아트(월, 10:00~12:00)’를 비롯해 국악기 체험과 연주, 공연에 도전해보는 ‘우리악기로 배워보는 민요반주(월, 19:00~21:00)’가 마련됐으며

 

‘통기타(화, 10:00~12:00)’, ‘수묵화(화, 14:00~16:00)’, ‘서예(화, 14:00~16:00)’, ‘해금(화, 19:00~21:00)’, 재봉틀을 이용해 의류리폼을 해보는 ‘재봉틀 업싸이클링(수, 10:00~12:00)’, 영화와 드라마를 활용한 문법과 회화로 일본의 문화를 배울 수 있는 ‘문화로 배우는 일본어(수, 19:00~21:00)’ 수업도 개설됐다.

 

이외 힐링 악기로 알려진 칼림바를 배울 수 있는 ‘칼림바와 함께 하는 음악여행(수, 19:00~21:00)’을 비롯해 나무를 이용해 생활 소품을 만들어보는 ‘생활 목공예(수, 19:00~21:00)’, 식물이나 꽃, 과일, 채소 등을 주제로 정교하게 표현하는 페인팅 예술 ‘보타니컬(목, 10:00~12:00)’, ‘생활한복 만들기(목, 19:00~21:00), ’세상을 누비는 클래식(목, 19:00~21:00)‘ 도 진행한다.

 

무주문화원 맹갑상 원장은 “문화학교는 건전한 여가를 즐기며 삶의 질을 높여나갈 수 있는 기회로 올해도 군민 선호도와 활용도가 높은 프로그램을 위주로 강좌를 개설했다”라며

 

“수강 후 성취도와 만족도 또한 높게 나타날 수 있도록 운영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무주군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강좌 당 수강 인원을 10명으로 하며 거리두기와 발열 여부 확인, 강의실 소독, 출석 명부 작성 등 방역수칙 준수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무주군청 문화체육과 문화예술팀 김성옥 팀장은 “코로나 시대 문화예술이 곧 일상회복의 마중물이라는 생각으로 군민과 소통하고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주력할 것”이라며

 

“상반기 문화학교 개강이 그 시작으로 코로나19 장기화와 오미크론의 확산으로 심리적 고통이 배가된 군민들의 삶을 윤택하게 하는 데 보다 힘을 쏟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무주군은 올해 총 30여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제10회 무주산골영화제 개최, △무주생활문화센터 건립, △공연 및 강연 개최, △문화학교 및 주민시네마스쿨 운영, △문화예술단체 및 동호회를 지원하는 등 문화예술 분야를 활성화시킬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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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소방, 무인파괴방수차로 특수재난 대응력 검증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이오숙)는 24일 군산시 중앙초등학교 훈련동에서 무인파괴방수차를 활용한 실건물 파괴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대형‧특수화재 대응체계를 실질적으로 점검하기 위한 것으로, 첨단 장비 운용과 전술 절차를 실제 현장 수준으로 재현해 진행했다. 특히 훈련의 전 과정에서 장비 운용, 지휘 통제, 안전 확보 절차를 단계별로 검증하며 실전 대응 완성도를 높였다. 주요 훈련 내용은 ▲파괴작업 시 차량의 구조적 안정성과 현장 적응성 검증 ▲최적 부서 위치 및 작업 반경 확인 ▲장비 운용 중 안전성‧효율성 점검 등으로, 실전 대응력을 다각도로 점검했다. 이번 훈련은 군산교육지원청과 군산중앙초등학교의 협조 아래 추진돼, 기관 간 협력과 재난대응 공조체계를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훈련에 투입된 무인파괴방수차는 원격 조종으로 최대 21미터 높이까지 노즐을 전개해 4mm 철판과 160mm 두께의 콘크리트 벽을 관통할 수 있는 고성능 장비로, 소방대원이 직접 접근하기 어려운 고열‧폭발 위험 현장에서도 외벽이나 천장을 뚫고 내부에 소화용수를 직접 분사할 수 있다. 이 장비는 119특수대응단에 처음 배치된 이후, 전주시 여의동 자동차용품점 화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