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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 성수면, 어려운 이웃 찾은 ‘온정의 손길들'

진안군 성수면에 연말ㆍ연시를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10일 성수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윤재득)는 성수면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십시일반 모은 이웃돕기 성금 50만원을 기탁했다.

윤재득 위원장은 “추운 겨울 소외된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위원들의 마음을 모았다”며, “관내에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또한 양화마을 손갑용(전 성수면농협조합장)씨가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써달라며 100만원을, 포동마을에 귀농ㆍ귀촌한 이상일ㆍ이연주 부부는 어려운 이웃에게 힘이 되고 싶다며 50만원을 기탁 해왔다.

 

더불어 중근마을 클린하우스를 깨끗이 관리하며 마을 환경을 위해 힘써 온 양영목 씨도 관내의 어려운 이웃을 돕고 싶다며 100만원을 쾌척하는 등 성수면에 온정의 손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기호 성수면장은 “한파와 코로나 19 확산으로 많은 분들이 힘든 가운데에서도 지역사회의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온정을 베풀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나눔의 손길이 지속돼 어려운 이웃에게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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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봄학교 학생 안전...학교 밖까지 확대 강화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권한대행 유정기)은 전북경찰청(청장 김철문), 전북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이연주)와 도내 늘봄학교 학생들의 안전한 귀가 및 학교 주변 범죄 예방에 공동 대응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력은 최근 잇따른 초등학생 유괴 시도 및 유괴 의심 사건 발생으로 학생 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불안이 크게 높아지면서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추진된다. 현재 교육청은 학생들의 안전한 하교를 위해 ‘늘봄지킴이’, ‘학교안심알리미’사업을 지원하고 있으나 학교 외부에서 발생하는 위험까지 대응하기에는 한계가 있었다. 이에 경찰청, 자치경찰위원회와 업무협약(MOU 체결) 등 긴밀한 협력을 통해 학교 안팎을 아우르는 다층적 안전망을 구축하기로 했다. 협약은 늘봄학교를 운영하는 초등학교뿐 아니라 학교밖 늘봄 기관, 거점늘봄센터 주변의 범죄 예방까지 지원하는 ‘주민 밀착형 탄력 순찰제’ 강화가 핵심이다. 주민 밀착형 탄력 순찰제는 학교, 학교밖 늘봄 기관에서 ‘순찰 신문고’ 누리집으로 위험 시간과 장소를 신청하면, 경찰이 해당 구역을 중심으로 순찰을 강화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늘봄 참여 학생들이 귀갓길에서 느낄 수 있는 불안 요소를 차단하고, 학부모 걱정을 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