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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집]2022년 대학 산학관 커플링사업단 모집

2022년 1월 14일까지 전북도 기업지원과에 신청‧접수

대학 산학관 커플링사업 평가방법 개선 및 사후관리 강화

 

 

전북도는 산학관 협력체계 구축으로 청년취업과 지역기업 성장지원을 위한 ‘2022년 대학 산학관 커플링사업’ 시행계획을 누리집에 공고했다고 14일 밝혔다.

 

대학 산학관 커플링사업은 2007년 전라북도가 전국 최초로 시작한 사업으로 청년들의 취업난과 도내 중소기업 구인난을 해소하기 위한 기업수요 맞춤형 전문인력양성 정책이다.

 

‘22년도에는 탄소, 농·생명, 자동차·기계 등 전북도 전략산업과 미래 성장동력산업과 연계하여 창의적 전문인력양성을 위해 25개 과정, 교육 인원 1,200여 명을 양성할 계획이다.

 

 선정 규모는 이공계열 15개 과정과 인문사회·예체능 계열 10개 과정 등 총 25개 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며, 이공계열과 인문사회·예체능 계열 간 융합형 개설도 가능하다.

* 선정평가 결과에 따라 사업규모 변동 가능

 

전북도는 2022년부터 사업단 선정부터 강화된 심사기준을 적용하는 등 개선된 선정평가 계획에 의해 사업단을 선정할 방침이다.

 

먼저 선정심사 시 성과평가 배점을 10점에서 20점으로 상향 조정하고 취업률 배점을 확대 반영한다. 이는 신규사업단 참여 활성화와 성과 부진 사업단 사업배제 강화를 위한 조정이다.

 

2021년 성과평가 C등급을 받은 경우 1년간 사업 참여를 배제하고 우수한 성과를 낸 사업단은 사업관리비 비율을 5%까지 추가 편성할 수 있는 인센티브도 부여할 계획이다.

 

특히, 전라북도 청년의 지역 정착과 취업률 향상을 위해 사업단 역량과 비전, 우선 채용약정 기업 수, 취업률 관리 등을 심도있게 심사해 경쟁력을 갖춘 사업단을 선정하겠다는 방침이다.

 

김용만 전북도 일자리경제본부장은 “2022년에는 대학 산학관 커플링사업의 효과성을 높이기 위해 엄격한 심사기준을 통해 사업단을 선정할 예정”이라며,

 

“선정 사업단과 참여 학생에 대해 기업수요 맞춤형 교육프로그램 운영과 현장실습 등을 지원하고 전년도 교육생 중 미취업자에 대해서도 컨설팅 지원, 졸업생 관리프로그램 운영 등 사후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대학 산학관 커플링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사업단은 2022년 1월 14일까지 신청서 등 관련 서류를 작성하여 전북도 기업지원과에 신청하면 된다. 선정 여부는 ’대학 산학관 커플링사업 선정심사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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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지반침하 선제 대응… 우기 전 굴착공사장 점검
지반침하 사고를 막기 위한 전북자치도의 선제적 대응이 본격화되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여름철 우기를 앞두고 도내 대형 굴착 공사장 5곳을 대상으로 집중 안전점검을 6월 16일부터 27일까지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최근 서울 명일동, 부산 사하구 등에서 발생한 지반침하 사고로 시민 불안이 커지는 상황에서, 도심지 공사장 안전관리 강화를 통해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조치다. 도에 따르면 2019년부터 올해 5월까지 도내 지반침하 사고는 총 78건이며, 이 중 48.7%가 7~8월 집중호우 시기에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점검 대상은 「지하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지하안전영향평가가 의무화된 사업장으로, 전주시, 군산시, 순창군에 위치한 공동주택 및 공공하수처리시설 신축 공사장 5개소다. 이 중 군산 지곡동 공사장의 최대 굴착 깊이는 19.77m에 달한다. 이번 점검은 도와 시군 관계자, 전북자치도 지하안전위원회와 건설기술심의위원회 소속 전문가들이 참여해 합동으로 진행된다. 점검 항목은 △지반안전성 △계측계획 △차수방안 △발파 및 소음관리 △배수시설 △지하매설물 영향 등으로 구성되며, 현장에서 위험요인이 발견될 경우 즉시 보완을 권고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