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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림]장수군 제10회 전국논개시낭송 퍼포먼스 대회

11월 27일 오후 1시, 한누리전당 3층 소공연장

 

 

장수군은 의암 주논개 정신을 선양하기 위한 제10회 전국 논개 시낭송 퍼포먼스대회를 오는 27일 오후 1시에 한누리전당 3층 소공연장에서 개최한다.

 

사단법인 의암주논개정신선양회가 주최하고, 전북재능시낭송협회·장수시예술원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예선을 거쳐 본선에 진출한 총 10팀이 민족시를 우선으로 의암 주논개와 관련된 시 퍼포먼스 경연을 펼친다.

 

이번 대회에는 서울, 대구, 전주, 부천, 순천 등 전국 각지에서 모인 팀들이 경연을 펼치는 만큼 철저한 방역 지침 준수를 통해 안전하고 품격있는 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경연은 총 5개 부문으로 논개 대상은 국회의장상과 상금 300만원, 금상은 전라북도지사상과 상금 150만원, 은상은 장수군수상·장수군의장상 상금 100만원, 동상은 의암주논개정신선양회장상과 상금 80만원, 장려상은 장수시예술원장상과 상금 60만원이 수여된다.

 

최재원 문화체육관광과장은 “올해로 10회를 맞이한 전국 논개 시낭송 퍼포먼스는 장수에서 태어난 의암 주 논개의 충절정신을 기리기 위한 축제”라며 “많은 분들이 자신들의 끼와 재능을 펼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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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무주고등학교 이영주 교감. 한국장기조직기증원 제공 전북 무주고등학교 이영주(57) 교감이 뇌사 장기기증으로 4명을 살리고 끝내 숨지는 일이 발생했다. 14일 한국장기조직기증원에 따르면 지난 11일 전북 익산시 원광대병원에서 전북 무주고등학교 이영주 교감이 뇌사 장기기증으로 심장, 간, 좌우 신장 그리고 장기조직뿐만 아니라 연골, 뼈 등 인체조직도 100여 명에게 기증했다. 뇌사 소식에 가족들은 큰 충격에 빠졌다. 하지만 슬픔 속에서도 장기기증이라는 숭고한 선택을 했다. 평소 고인이 가졌던 뜻을 따르기 위한 결정이었다. 실제 고인은 자신이 죽으면 장기기증으로 다른 사람을 살리라는 이야기를 자주 한 것으로 전해진다. 또 장기기증을 못 한다면 시신 기증을 통해서라도 의학 교육과 의학 인재 양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는 마음을 자주 전했다고 알려졌다. 가족들은 그가 생전 장기기증으로 다른 사람을 살리고 싶다는 마음을 밝혔기에 뜻을 존중해 기증을 결정했다. 전북지역 중·고교에서 35년 간 영어 교사로 재직했던 그는 3년 전 교감으로 승진했다. 이달 교장 승진을 앞두고 7일 연수를 받으러 가려고 집에서 짐을 챙기던 중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됐다.그러나 끝내 의식을 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