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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스

무주군, 10.16.~30.나순녀·안영옥 작가展

- 나순녀 작가, 자수공예 & 생활의류 작품 30여 점

- 안영옥 작가, 손인형공예 작품 20여 점

 

무주군은 “나순녀 · 안영옥 작가展”이 16일 토요일부터 30일 토요일까지 무주 예술창작스튜디오(안성면 칠연로 338) 갤러리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나순녀 작가와 안영옥 작가는 모두 무주 예술창작스튜디오에 입주해 작품 활동을 하고 있는 작가들로, 이번 전시회에서 나순녀 작가는 ‘자수공예’와 ‘생활의류’ 등 30여 점을, 안영옥 작가는 ‘손인형공예’ 작품 20여 점을 선보인다.

 

무주 예술창작스튜디오 최원 관장은 “코로나19 장기화가 지속되면서 예술 활동을 하는 작가들이나 일상 회복을 위해 힘쓰고 있는 주민들 모두가 힘든 상황”이라며 “가을정취 가득 품은 미술관에서 혼과 열정으로 빚어낸 작품을 보시면서 웅비(雄飛)하는 작가들을 응원해주시고 지친 마음도 달래보시라”고 전했다.

 

전시회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며 자율관람으로 진행된다.

 

한편, 무주 예술창작스튜디오는 2001년 폐교를 리모델링해 개관한 곳으로 부지 7,451㎡, 건물 950.42㎡ 규모에 작업장과 전시실, 카페 등의 시설이 갖춰져 있다.

 

최원 관장(서양화)과 비롯한 나순녀(홈패션), 안영옥(인형), 이호영(서예), 나운채(도예), 허인화(캘리그래피), 박광태(연극연출), 이윤승(사진) 작가가 입주해 작품 활동을 하고 있으며 지난 8월과 9월에는 덕유산 사진전(이윤승 작가)이 개최되기도 했다.

 

또 입주 작가들이 서양화와 캘리, 서예, 생활자기, 자수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해 지역 주민들을 위한 문화 향유 공간으로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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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차량우선신호제어시스템 “병원 이송 4분 37초 단축!”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이오숙)는 올해 상반기 긴급차량 우선신호제어시스템 운영 결과, 병원이송 시간이 평균 4분 37초가 단축되어 약 33%의 골든타임 확보 효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분석은 긴급차량의 특성을 반영해, 시간대별 교통량 차이를 고려한 인근 시간대의 시스템 미활용 출동사례를 표본으로 삼아 비교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단순한 내비게이션 거리나 일반 차량 기준 소요시간이 아니라, 최근 3년간 동일(또는 인근) 지점에서 동일 병원으로 이송된 출동 기록과의 정밀 분석을 통해 실효성을 확인했다. 이러한 분석 결과는 실제 사례를 통해서도 효과가 확인됐다. 지난 6월 18일 17시 38분경, 10개월 된 아이의 생명을 위협하는 급성 알레르기 반응인 ‘아나필락시스 쇼크’ 신고에 따라 출동한 구급대는, 긴급차량 우선신호제어시스템을 활용해 현장(만성동)에서 예수병원까지 8.6km 구간을 10분 만에 도착했으며, 이는 골든타임 단축 효과를 보여준 대표적인 사례로 평가되고 있다. 전북소방은 전주시와 군산시의 행정적 지원에 힘입어 올해 상반기 중 해당 소방서의 구급차, 지휘차, 구조공작차에 시스템 운영을 확대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하반기에는 익산시와 정읍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