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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스

무주군, 반딧불사과 하계 정지전정 교육

- 과수생리 & 재배기술 병행한 현장실습

- 실습 범위 수령 2년 이하~6년 이상으로 세분화

- 소비자 요구, 농가들 필요에 맞춘 교육 눈길

 

 

무주군은 30일까지 반딧불 농업대학 사과반 수강생 50여 명을 대상으로 사과 하계 정지전정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과수생리 및 재배기술을 병행한 현장실습을 통해 수강생들의 실전역량을 강화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된 것으로, 무주군농업기술센터와 실습포장을 희망하는 농가에서 진행 중이다.

 

실습범위도 수령 2년 이하, 수령 3~5년, 수령 6년 이상으로 다양화 해 만족도를 높여 나가고 있다.

 

무주군농업기술센터 강소농육성팀 하현진 팀장은 “농업인들이 힘들어하는 현장기술을 위주로 했기 때문에 노하우를 축적함과 동시에 생산성과 품질향상에도 큰 도움이 될 거로 기대를 한다”라며

 

“앞으로도 소비자 요구, 농가들 필요에 맞춘 고품질 사과 생산 교육을 마련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건강가득 소득농업 실현 기반이 되는 농업인 교육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무주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016년부터 2020년까지 사과 농가를 대상으로 맞춤형 “사과 정지전정 기술자 양성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실내 강의 위주의 교육방식에서 벗어나 현장에서 문제점 해결을 위주로 한 다양한 품목별 교육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농가들은 “배움에는 정말 끝이 없는 것 같다”라며 “오랜 농사 경험과 교육을 통해 얻은 지식이 코로나 19로 저하된 농가들의 사기를 높이고 소득을 키우는 든든한 기반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입을 모았다.

 

한편, 무주군은 코로나19 확산방지와 안전한 교육진행을 위해 발열여부 및 마스크 착용 여부 확인과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 준수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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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소방, 무인파괴방수차로 특수재난 대응력 검증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이오숙)는 24일 군산시 중앙초등학교 훈련동에서 무인파괴방수차를 활용한 실건물 파괴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대형‧특수화재 대응체계를 실질적으로 점검하기 위한 것으로, 첨단 장비 운용과 전술 절차를 실제 현장 수준으로 재현해 진행했다. 특히 훈련의 전 과정에서 장비 운용, 지휘 통제, 안전 확보 절차를 단계별로 검증하며 실전 대응 완성도를 높였다. 주요 훈련 내용은 ▲파괴작업 시 차량의 구조적 안정성과 현장 적응성 검증 ▲최적 부서 위치 및 작업 반경 확인 ▲장비 운용 중 안전성‧효율성 점검 등으로, 실전 대응력을 다각도로 점검했다. 이번 훈련은 군산교육지원청과 군산중앙초등학교의 협조 아래 추진돼, 기관 간 협력과 재난대응 공조체계를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훈련에 투입된 무인파괴방수차는 원격 조종으로 최대 21미터 높이까지 노즐을 전개해 4mm 철판과 160mm 두께의 콘크리트 벽을 관통할 수 있는 고성능 장비로, 소방대원이 직접 접근하기 어려운 고열‧폭발 위험 현장에서도 외벽이나 천장을 뚫고 내부에 소화용수를 직접 분사할 수 있다. 이 장비는 119특수대응단에 처음 배치된 이후, 전주시 여의동 자동차용품점 화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