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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스

무주군, 김환태 문학관- 6월 특별한 문화행사

강연회와 시화전 마련해 문학 갈증 풀어

- 한국문학평론가협회 회장 초청, ‘김환태 문학과 무주문학의 길’ 강연

- 김환태문학관서 시화전도 개최

- 문학과 예술 보다 폭넓게 향유할 수 있는 기회 제공

 

무주군과 김환태문학기념사업회가 6월을 맞아 특별한 문화행사 및 강연회를 열어 군민들의 문화 갈증을 해소시키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

 

무주군과 김환태문학기념사업회는 지난 26일 김환태문학관 2층 다목적영상관에서 황인홍 무주군수를 비롯해 회원,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강연회를 마련했다.

 

이날 강연회는 경희대 국어국문학과 김종회(한국문학평론가협회 회장) 교수가 강사로 나서 ‘김환태 문학과 무주 문학의 길’ 주제로 수준 높은 김환태 평론가의 문학과 비평을 조명해 눈길을 끌었다.

 

김종회 교수는 “1909년 11월 무주에서 태어나 1944년 5월, 향년 34세로 영면한 김환태 평론가는 선각적 지식과 균형성 있는 문학관으로 당대 문학을 조명한 비평가였다”라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김 교수는 “우리 문학에 새로운 비평 및 분석의 틀을 가동할 수 있었다는 점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할 장점을 갖고 있다”라며 “6년간 문필활동 기간에 평론 40편, 수필 24편, 평론 번역 및 번안소설 3편을 남겼다”라고 전했다.

 

김환태 평론가는 서구적 합리성에 근거한 균형감각을 유지하려 애썼으며, 작품 자체의 미적 가치를 존중하여 드러내는 데 주력한 점이 특징이다.

 

 

한편, 김환태문학기념사업회(회장 전선자)는 지난 20일부터 26일까지 김환태 문학관 2층 로비에서 회원 20여명이 정성들여 발표한 작품에 대한 ‘시화전’(40여점)을 열어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연희 시인의 ‘망둥어’, 이병수 시인 ‘민들레꽃씨’, 송종엽 시인 ‘초가을’ 등 주옥같은 시(詩)가 전시돼 이곳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많은 감동과 정서적인 위안과 안정을 줬다는 평가다.

 

김환태문학기념사업회는 지난 2008년부터 무주출신이자 한국 비평문학의 선구자인 김환태 평론가의 문학을 기리고, 무주문학의 위상을 높인다는 취지에서 눌인 김환태 문학제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오는 11월 제13회 눌인 김환태 문학제를 개최할 예정이며, 평론문학상 시상도 예정돼 있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우울감에 빠진 군민들에게 작품과 강연을 통해 정신적 안정감을 줬다”라며 “무주군과 기념사업회가 앞으로도 군민들에게 문학과 예술을 보다 폭넓게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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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지반침하 예방 위해 지하안전관리 강화
전북특별자치도는 최근 전국적으로 지반침하 사고가 잇따르는 가운데 도민 안전을 위해 예방 중심의 지하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한다고 16일 밝혔다. 도는 기존 기초자치단체 중심의 지하안전관리 체계를 보완하고 보다 체계적인 관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광역 차원의 지원과 관리 기능을 강화해 왔다. 특히 2022년부터 광역자치단체 가운데 최초로 도비를 지원해 지하시설물 지반탐사(지표투과레이더 탐사)를 추진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국비 확보 노력으로 지난해부터는 국비 지원도 확보해 시·군의 재정 부담을 완화했다. 그 결과 상·하수관로를 중심으로 지반탐사를 추진해 2025년까지 총 1,497km 구간을 조사하고 515개의 지하 공동(空洞)을 발견해 복구를 완료했다. 올해는 탐사 구간을 총 1,757km까지 확대해 도민 생활과 밀접한 도심지 지반안전을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대규모 지반침하 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해부터 굴착 깊이 10m 이상의 대형굴착 공사장을 대상으로 연 2회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지하개발사업 및 지하시설물 현장점검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전북특별자치도 지하안전관리에 관한 조례」를 개정하였다. 이에 따라 지반침하 발생 가능성이 높아지는 해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