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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스

무주군, ’농업인 위한 안전보건교육

재해예방·감염병, 농업인의 안전의식 확산 취지

- 17일 안성면 사교마을 시작으로 다음달 14일 무풍면 철목마을 마무리

- 농약안전사용, 근골격계 질환 예방, 농작업 안전 보호구 시연 및 실습

- ‘안전관리 실천능력 통해 안전한 마을환경과 농업재해예방 최선’

 

무주군이 마을회관 등지에서 농업인을 보호하기 위한 안전보건교육에 나선다. 농작업 과정에서 흔히 발생할 재해예방과 안전보건 교육, 홍보를 통한 농업인의 안전의식을 확산시킨다는 취지다.

 

무주군에 따르면 17일 안성면 사교마을을 시작으로 다음달 14일 무풍면 철목마을까지 12개 마을 300여명을 대상으로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한다. 오는 11월 하반기 교육을 다시 시작하는 것으로 교육일정을 세웠다.

 

교육은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준수하며 소규모로 실시할 계획이며, 농약안전사용, 근골격계 질환 예방, 진드기 매개 감염병으로부터 농업인을 보호한다는 차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또 농업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농작업 중 발생하는 농작업 안전 보호구 시연 및 실습 과정도 마련 돼 있다.

 

농작업 사고와 재해예방으로 인적 · 경제적인 손실부담이 크게 경감되는 효과가 기대된다.

 

농업지원과 생활자원팀 민선희 팀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농업인 개개인의 안전관리 역량 향상 및 건강 증진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본다”라며 “교육 후에도 자발적인 안전관리 실천능력을 통해 안전한 마을 환경과 농업인들의 재해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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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소방, 무인파괴방수차로 특수재난 대응력 검증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이오숙)는 24일 군산시 중앙초등학교 훈련동에서 무인파괴방수차를 활용한 실건물 파괴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대형‧특수화재 대응체계를 실질적으로 점검하기 위한 것으로, 첨단 장비 운용과 전술 절차를 실제 현장 수준으로 재현해 진행했다. 특히 훈련의 전 과정에서 장비 운용, 지휘 통제, 안전 확보 절차를 단계별로 검증하며 실전 대응 완성도를 높였다. 주요 훈련 내용은 ▲파괴작업 시 차량의 구조적 안정성과 현장 적응성 검증 ▲최적 부서 위치 및 작업 반경 확인 ▲장비 운용 중 안전성‧효율성 점검 등으로, 실전 대응력을 다각도로 점검했다. 이번 훈련은 군산교육지원청과 군산중앙초등학교의 협조 아래 추진돼, 기관 간 협력과 재난대응 공조체계를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훈련에 투입된 무인파괴방수차는 원격 조종으로 최대 21미터 높이까지 노즐을 전개해 4mm 철판과 160mm 두께의 콘크리트 벽을 관통할 수 있는 고성능 장비로, 소방대원이 직접 접근하기 어려운 고열‧폭발 위험 현장에서도 외벽이나 천장을 뚫고 내부에 소화용수를 직접 분사할 수 있다. 이 장비는 119특수대응단에 처음 배치된 이후, 전주시 여의동 자동차용품점 화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