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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스

무주군학생태권도, 전국대회서 수상 휩쓸어

- 안효빈 학생 등 7명 제58회 전북협회장배 태권도대회 1, 2, 3위

- 최효영 학생 등 3명 제31회 용인대총장기 전국태권도대회 1위

- 코로나19로 인한 침체기 극복 태권성지 위상 높여...

 

무주군학교태권도선수부와 무주군학생태권도시범단원들이 전국 대회에서 상위권에 다수 랭크되며 태권도 성지 무주군의 이름을 드높였다.

 

무주군에 따르면 무주군학교태권도선수부 안효빈 학생(무주고 / -67k급)과 엄다은 학생(설천초 / -54kg급), 임서연 학생(무주중 / -68kg급)이 지난 22일과 23일 무주군 무주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제58회 전북협회장배 태권도대회(주최 · 주관 : 전라북도태권도협회 · 무주군태권도협회) 겨루기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김석현 학생(무주중 / +77kg급)과 박종서 학생(설천초 / -50kg)이 2위를, 엄다민 학생(무주중 / -49kg급)과 전민성 학생(설천초 / -46kg급)과 강수지 학생(안성초 / -50kg급)이 3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19일부터 28일까지 강원도 철원군 철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31회 용인대총장기 전국태권도대회(주최 · 주관 : 용인대학교) 시범 부문에서는 무주군학생태권도시범단 최효영 선수(무주중)가 여자 중등부 ‘고공 발차기’ 1위, ‘고공발차기 회전 1단 차기’ 1위에 올랐으며 자유구성 부문 점수까지 합산해 개인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설천고 이재연 선수는 남자 고등부 ‘고공 발차기’ 부문 1위에 올라 무주군학생태권도시범단의 저력을 보여줬다.

 

무주군 황인홍 군수는 “코로나19 때문에 훈련 여건이 좋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열심히 노력해 태권도 성지 출신다운 면모를 전국에 유감없이 보여준 우리 학생들에게 아낌없는 박수와 찬사를 보낸다”라며

 

“군에서는 우리 학생들이 좋은 여건과 환경에서 훈련하면서 태권도 위상과 태권도 성지 무주군의 명성을 드높일 세계적인 선수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무주군은 전 군민 대상 태권도 보급과 확산을 위해 태권도 활성화 사업을 추진(5억3천여만 원)하고 있으며 꿈나무 육성을 위해 무주군학생태권도시범단과 학교태권도선수부 육성(지도자 수당 및 학생들 훈련, 시범 등 지원), 관내 13개교에 대한 태권도 교육과 수련학생 도복 및 띠 등을 지원하고 있다.

 

한편, 무주군은 전북협회장배와 용인대 총장기 대회장에서 참가 선수와 관계자들에게 국제 태권도 사관학교 설립 추진 관련 책자를 배포하면서 내용을 홍보했으며

 

태권도 위상 강화와 태권도의 올림픽 영구 종목화, 무주 태권시티의 완성을 위해 설립을 추진하는 ‘국제 태권도 사관학교’에 대한 공감과 지지를 호소하는 서명 운동을 벌여 관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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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소방, 무인파괴방수차로 특수재난 대응력 검증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이오숙)는 24일 군산시 중앙초등학교 훈련동에서 무인파괴방수차를 활용한 실건물 파괴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대형‧특수화재 대응체계를 실질적으로 점검하기 위한 것으로, 첨단 장비 운용과 전술 절차를 실제 현장 수준으로 재현해 진행했다. 특히 훈련의 전 과정에서 장비 운용, 지휘 통제, 안전 확보 절차를 단계별로 검증하며 실전 대응 완성도를 높였다. 주요 훈련 내용은 ▲파괴작업 시 차량의 구조적 안정성과 현장 적응성 검증 ▲최적 부서 위치 및 작업 반경 확인 ▲장비 운용 중 안전성‧효율성 점검 등으로, 실전 대응력을 다각도로 점검했다. 이번 훈련은 군산교육지원청과 군산중앙초등학교의 협조 아래 추진돼, 기관 간 협력과 재난대응 공조체계를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훈련에 투입된 무인파괴방수차는 원격 조종으로 최대 21미터 높이까지 노즐을 전개해 4mm 철판과 160mm 두께의 콘크리트 벽을 관통할 수 있는 고성능 장비로, 소방대원이 직접 접근하기 어려운 고열‧폭발 위험 현장에서도 외벽이나 천장을 뚫고 내부에 소화용수를 직접 분사할 수 있다. 이 장비는 119특수대응단에 처음 배치된 이후, 전주시 여의동 자동차용품점 화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