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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스

무주 귀농·귀촌인, 지역주민과 함께 실용교육

귀농 · 귀촌 활성화 지원사업 일환 추진





- 야외용 화목 난로 만들기, 용접 교육 진행

- 20~21일 안성 체재형 가족실습농장 주차장서 진행

- ‘귀농 · 귀촌인 호감도 맞는 교육 발굴하고 정착 지원하겠다’

 

 

 

무주군이 귀농 · 귀촌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귀농 · 귀촌인 ‘야외용 화목난로 만들기’ 교육을 진행해 좋은 반응을 받았다.

 

군은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 동안 초보 귀농 · 귀촌인 16명과 지역주민 4명 등 총 20명을 대상으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농촌생활 실용교육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5시간 동안 진행된 교육은 귀농 · 귀촌인들이 농촌생활에 과제로 남아있는 지역주민들과의 소통의 자리였다.지역민과 함께하는 농촌생활 실용교육은 (사)무주군 귀농귀촌협의회 주관으로 농촌생활에 꼭 필요한 내용들을 지역민과 귀농 · 귀촌인이 함께 배우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농촌생활 실용교육으로 농촌 생활에 적응이 되는 교육뿐만 아니라 귀농귀촌인과 지역민이 자연스럽게 화합 및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 셈이다.안성면 체제형 가족실습농장 주차장에서 진행된 이번 1회 차 실용교육에서는 ㈜에코스 이정호 강사와 박종환(시골목수)를 강사로 초청한 가운데 농촌생활에 꼭 필요한 야외용 화목 난로 만들기 교육을 실시했다.참가자들은 야외용 화목난로 제작에 필요한 용접 등을 직접 하면서 지역주민들과의 소통 등으로 자신감을 얻고 낯선 농촌생활에 적응하는 귀중한 시간을 보냈다.

 

인천에서 생활하다 지난 2018년 무주군 설천면 미천리에 귀촌한 김광식(63)씨는 “무주군에서 귀농 · 귀촌인들을 대상으로 이러한 실용교육을 마련해 너무 좋고 유익한 시간을 보내는 것 같다”라며 “용접봉을 처음 다뤄 보는 데 농촌에 거주하는 데 실생활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농업지원과 귀농 · 귀촌팀 강혜경 팀장은 "실용교육은 교육뿐만 아니라 지역주민과 함께 하면서 소통과 화합하는 데 소중한 기회가 됐다"라며 "귀농 · 귀촌인의 호감도와 수요에 맞는 교육을 발굴해 농촌에 더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무주군과 귀농귀촌협의회는 앞으로도 목공교육 및 인테리어 교육, 제빵교육 등 다양한 교육을 마련해 귀농 · 귀촌인들의 무주 정착에 보탬을 주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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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새만금 관광·산업 투자설명회 개최
전북특별자치도가 새만금의 달라진 모습과 발전 가능성을 알리며 투자유치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전북도는 21일 서울 코리아나 호텔에서 관광·산업 분야 투자자를 대상으로 ‘새만금 관광·산업 투자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관광개발업체, 건설사, 컨설팅사, 회계법인 등 20여 개 기업이 참석했으며, 새만금개발청, 김제시, 부안군, 새만금개발공사, 전북개발공사 등 관계기관도 함께 자리해 투자유치 방안을 논의했다. 전북도는 오는 11월 개통 예정인 새만금~전주 고속도로를 비롯해 2026년 개항을 앞둔 새만금 신항만과 새만금 국제공항, 인입철도 건설사업 등을 소개하며 새만금의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되고 있음을 강조했다. 또한 새 정부의 정책 기조에 따라 투자 환경이 빠르게 개선되고 있음을 부각하며 관광·산업 복합 개발의 잠재력을 설명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신항만 개항 시기에 맞춰 추진 중인 크루즈 연계 관광사업을 소개하며, 대규모 해양관광 중심지로서의 성장 가능성을 제시했다. 이어 새만금개발공사는 연말 분양을 앞둔 스마트 수변도시 선도지구 분양계획을 발표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참석 기업 관계자들은 “접근성이 크게 개선되면서 새만금의 투자 가능성이 높아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