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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스

무주군, 가정·성 폭력 등 각종 폭력 제로화

- 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 예방 교육 실시

- 아동·여성 안전 지역연대 캠페인 실시

- 지속적 예방교육 통해 폭력 심각성을 일깨우겠다

 

 

 

무주군이 가정폭력을 비롯해 성희롱, 성폭력, 성매매 제로화를 선언하고 적극 실현에 나서고 있다.

 

군은 이를 위해 지난 11일 무주경찰서와 함께 농어촌지역 중 · 고등학생 통학택시 운전자를 대상으로 폭력예방교육 및 캠페인을 벌이는 등 안전한 사회 형성에 힘을 쏟고 있다.

 

군은 이날 무주경찰서 신재훈 순경을 강사로 초빙한 가운데 전통문화의집에서 통학택시 운전자 25명을 대상으로 폭력예방 통합교육을 실시했다.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거리두기와 마스크 착용 등 철저한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교육을 진행했다.

 

캠페인에 참석한 아동 · 여성 안전 지역연대는 홍보물품을 나눠주며 ▲성폭력 및 성매매 추방, ▲디지털 성범죄 근절, ▲가정폭력 근절 등의 슬로건을 내걸어 안전한 무주 만들기 분위기 조성에 앞장섰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지속적인 예방교육을 통하여 폭력의 심각성을 일깨우고, 많은 사람들의 관심으로 폭력 피해자를 조기 발견하길 바란다”라며 “청소년 보호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되어 청소년 안전지킴이로서 앞장서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또한, 빈중석 무주경찰서 서장은 “무주군을 비롯해 유관기관이 적극 협조하고 지속적으로 교육 및 캠페인 등을 통해 폭력예방에 노력하겠다”라며 “폭력에 대한 군민들의 관심과 민감도가 높아지길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무주군은 앞으로도 지속 현장 캠페인을 실시하면서 폭력으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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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소방, 무인파괴방수차로 특수재난 대응력 검증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이오숙)는 24일 군산시 중앙초등학교 훈련동에서 무인파괴방수차를 활용한 실건물 파괴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대형‧특수화재 대응체계를 실질적으로 점검하기 위한 것으로, 첨단 장비 운용과 전술 절차를 실제 현장 수준으로 재현해 진행했다. 특히 훈련의 전 과정에서 장비 운용, 지휘 통제, 안전 확보 절차를 단계별로 검증하며 실전 대응 완성도를 높였다. 주요 훈련 내용은 ▲파괴작업 시 차량의 구조적 안정성과 현장 적응성 검증 ▲최적 부서 위치 및 작업 반경 확인 ▲장비 운용 중 안전성‧효율성 점검 등으로, 실전 대응력을 다각도로 점검했다. 이번 훈련은 군산교육지원청과 군산중앙초등학교의 협조 아래 추진돼, 기관 간 협력과 재난대응 공조체계를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훈련에 투입된 무인파괴방수차는 원격 조종으로 최대 21미터 높이까지 노즐을 전개해 4mm 철판과 160mm 두께의 콘크리트 벽을 관통할 수 있는 고성능 장비로, 소방대원이 직접 접근하기 어려운 고열‧폭발 위험 현장에서도 외벽이나 천장을 뚫고 내부에 소화용수를 직접 분사할 수 있다. 이 장비는 119특수대응단에 처음 배치된 이후, 전주시 여의동 자동차용품점 화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