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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스

무주군 2021학년도 대입 합격률 91.9%

- 서울대 1명 비롯해 112명 4년제 합격

- 2~3년제 대학에는 25명 합격

- 학생들 실력 & 학교 · 행정 노력 뒷받침 결실

 

 

2021학년도 대학입시(수시 · 정시) 결과가 마무리된 가운데 91.9%의 합격률을 보인 무주군 학생들의 입시 결과에 큰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무주군에 따르면 무주고등학교를 비롯한 무풍과 설천, 안성 등 관내 4개 고등학교 3학년 학생 149명 중 137명이 합격을 하는 쾌거를 올렸다.

 

이중 112명(81.8%)이 4년제 대학 입학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67명(60%)이 서울대학교(1명)와 서울시립대(2명), 서울과학기술대(1명), 교원대(2명)를 비롯한 전북대(19명)와 충남대(7명) 등 국립대에 합격했다.

 

45명(40%)은 이화여자대학교(1명), 한국외국어대학교(1명), 한양대(1명), 단국대(1명), 건국대(3명) 등 사립대에 합격했으며 2~3년제 대학에는 25명(18.2%)이 합격을 한 것으로 집계가 됐다. 12명은 취업을 위해 대학 진학을 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무주군 관계자에 따르면 “무주군 관내 2020년도 대학 합격률 82.3%에 비하면 굉장히 고무적인 결과”라며 “앞으로도 무주군 학생들의 실력이 도시 아이들에게 뒤처지지 않고 노력 또한 헛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 뒷받침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무주군은 ‘공부하기 좋은 무주’를 만들기 위해 전체 예산의 2%(50여억 원)를 교육 분야에 투자해 인터넷 수능방송과 원어민 화상영어, 방학기간 기숙학원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또 지난해부터는 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을 통해 관내 고등학교 졸업 후 대학에 진학한 학생 전원에게 학기당 1백만 원의 장학금(1인당 2백만 원)을 지급하는 등 인구유출을 막고 지역인재를 양성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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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소방, 무인파괴방수차로 특수재난 대응력 검증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이오숙)는 24일 군산시 중앙초등학교 훈련동에서 무인파괴방수차를 활용한 실건물 파괴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대형‧특수화재 대응체계를 실질적으로 점검하기 위한 것으로, 첨단 장비 운용과 전술 절차를 실제 현장 수준으로 재현해 진행했다. 특히 훈련의 전 과정에서 장비 운용, 지휘 통제, 안전 확보 절차를 단계별로 검증하며 실전 대응 완성도를 높였다. 주요 훈련 내용은 ▲파괴작업 시 차량의 구조적 안정성과 현장 적응성 검증 ▲최적 부서 위치 및 작업 반경 확인 ▲장비 운용 중 안전성‧효율성 점검 등으로, 실전 대응력을 다각도로 점검했다. 이번 훈련은 군산교육지원청과 군산중앙초등학교의 협조 아래 추진돼, 기관 간 협력과 재난대응 공조체계를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훈련에 투입된 무인파괴방수차는 원격 조종으로 최대 21미터 높이까지 노즐을 전개해 4mm 철판과 160mm 두께의 콘크리트 벽을 관통할 수 있는 고성능 장비로, 소방대원이 직접 접근하기 어려운 고열‧폭발 위험 현장에서도 외벽이나 천장을 뚫고 내부에 소화용수를 직접 분사할 수 있다. 이 장비는 119특수대응단에 처음 배치된 이후, 전주시 여의동 자동차용품점 화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