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27 (월)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무주뉴스

무주형설지공도서관 100일이상 연체시 방문수거

- 2개조 4명의 방문수거반 구성, 수거진행

- 도서 연체 사전방지 위해 회원가입시 반납예정일 문자서비스 수신 유도

- ‘도서관 이용자 도서순환 차원에서 제 때 반납해야’

 

무주 형설지공도서관이 100일 이상 연체도서를 대상으로 ‘방문수거’를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현재 100일 이상 연체도서가 총 45권으로, 반납 알림 문자메시지와 전화, 독촉장을 발송했으나 반납되지 않은 연체도서에 대해 이루어 질 예정이며, 2개조 4명의 방문수거반을 구성해 수거가 진행된다.

 

형설지공도서관은 1일 이상 연체자에 대해 문자메시지, 30일 이상 연체자는 반납독촉장 발송, 100일 이상 장기 연체자에 대해서는 코로나19 방역지침 준수하에 방문, 수거 절차를 밟고 있다.

 

또 도서 연체 사전방지를 위해 회원가입 시 반납예정일 문자서비스 수신을 유도하고 있다. 현재, 형설지공도서관에서는 원활한 도서 순환을 통한 도서관 서비스 만족도 향상을 위해 무인반납기(무주군청 1층 로비, 예체문화관 2층) 2대를 운영 중이다.

 

도서관팀 손주앙 주무관은 “책을 제 때 반납하지 않으면 다른 이용자가 대여할 수 없다”라면서 “도서순환 차원에서 장기 연체자들을 대상으로 방문수거에 나서게 됐다”라고 말했다.

 

지난 2001년 12월 14일 개관한 형설지공도서관은 역사, 철학, 아동도서 등 4만 3,000여 도서를 보유하고 있으며, 자유열람실 66석을 갖춰 '형설지공' 의 꿈을 갖고 있는 이용객들을 맞고 있다.

 

한편, 무주군은 지난 2018년 10월 무주군 시설사업소 도서관팀을 운영하면서 도서관을 찾는 군민들에게 정보 및 대출업무 등 아낌없는 지원을 펼치고 있다.


동영상

더보기



뉴스종합

더보기
전북소방, 무인파괴방수차로 특수재난 대응력 검증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이오숙)는 24일 군산시 중앙초등학교 훈련동에서 무인파괴방수차를 활용한 실건물 파괴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대형‧특수화재 대응체계를 실질적으로 점검하기 위한 것으로, 첨단 장비 운용과 전술 절차를 실제 현장 수준으로 재현해 진행했다. 특히 훈련의 전 과정에서 장비 운용, 지휘 통제, 안전 확보 절차를 단계별로 검증하며 실전 대응 완성도를 높였다. 주요 훈련 내용은 ▲파괴작업 시 차량의 구조적 안정성과 현장 적응성 검증 ▲최적 부서 위치 및 작업 반경 확인 ▲장비 운용 중 안전성‧효율성 점검 등으로, 실전 대응력을 다각도로 점검했다. 이번 훈련은 군산교육지원청과 군산중앙초등학교의 협조 아래 추진돼, 기관 간 협력과 재난대응 공조체계를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훈련에 투입된 무인파괴방수차는 원격 조종으로 최대 21미터 높이까지 노즐을 전개해 4mm 철판과 160mm 두께의 콘크리트 벽을 관통할 수 있는 고성능 장비로, 소방대원이 직접 접근하기 어려운 고열‧폭발 위험 현장에서도 외벽이나 천장을 뚫고 내부에 소화용수를 직접 분사할 수 있다. 이 장비는 119특수대응단에 처음 배치된 이후, 전주시 여의동 자동차용품점 화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