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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스

무주, 2020년사과,포도,농산물마케팅과 졸업생139명 배출

무주군, 농업분야 인재양성 혼신

제12기 반딧불 농업대학 졸업 및 수료생 배출

 

- 사과, 포도, 농산물마케팅 분야 139명

- 윤현식 씨 농촌진흥청장상, 안상기 김영란 씨 학장상 수상

- 건강가득 소득농업 실현 주력 기대

 

무주군은 지난 22일 농업기술센터 농민의 집 농민마당에서 제12기 반딧불 농업대학 졸업식을 거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참석자를 각 과별 수상자와 대표 등 50명으로 최소화하고 네이버 밴드 등 온라인으로 생중계해 눈길을 끌었다.

 

이 자리에서는 사과과 윤현식 씨(무주읍)가 반딧불 농업대학 발전과 제12기 과정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농촌진흥청장상을 수상했으며 제12기 무주 반딧불 농업대학 학생장인 포도과 안상기 씨(안성면)와 농산물마케팅과 김영란 씨(설천면)는 반딧불농업대학장이 주는 공로상을 받았다.

 

이외 포도과 김태은 씨(무주읍) 외 9명이 학사과정을 우수한 성적으로 이수해 우수상을 수상했다.

 

무주 반딧불농업대학 황인홍 학장(무주군수)은 “올해는 코로나19 때문에 여러 가지로 쉽지 않은 환경과 여건이었지만 각자의 분야에서 최고가 되겠다는 일념, 새로운 목표를 향한 도전, 무주농업과 농촌발전을 바라는 여러분의 마음을 막을 수는 없었다”라며

 

 

“오늘의 여러분과 이 자리를 만든 열정으로 건강가득 소득농업 실현에 매진해보자”라고 말했다.

 

이어 올해 농산물 공동수집 · 판매 사업에 매진하며 농 특산물 유통체계를 개선하고 판로를 확대해왔던 것을 기반으로 내년에는 농업경쟁력 강화에 보다 적극적으로 나설 방침이라고 밝혔다.

 

졸업생들은 “일하면서 공부하는 것도 힘든데 코로나19까지 겹쳐 과정을 마치기가 정말로 어려웠다”라며 “졸업장을 받아 기쁘고 뭐든 하면 된다는 자신감을 얻은 게 가장 큰 수확이었다”라며 입을 모았다.

 

한편, 무주군 반딧불 농업대학은 지역농업발전과 농업인들의 전문 경영능력과 기술력 향상을 위해 운영되고 있는 것으로 올해는 사과, 포도, 농산물 마케팅과에서 139명의 졸업 및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2009년 개교 이래 총 1,460명이 배출돼 무주농업 발전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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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소방, 무인파괴방수차로 특수재난 대응력 검증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이오숙)는 24일 군산시 중앙초등학교 훈련동에서 무인파괴방수차를 활용한 실건물 파괴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대형‧특수화재 대응체계를 실질적으로 점검하기 위한 것으로, 첨단 장비 운용과 전술 절차를 실제 현장 수준으로 재현해 진행했다. 특히 훈련의 전 과정에서 장비 운용, 지휘 통제, 안전 확보 절차를 단계별로 검증하며 실전 대응 완성도를 높였다. 주요 훈련 내용은 ▲파괴작업 시 차량의 구조적 안정성과 현장 적응성 검증 ▲최적 부서 위치 및 작업 반경 확인 ▲장비 운용 중 안전성‧효율성 점검 등으로, 실전 대응력을 다각도로 점검했다. 이번 훈련은 군산교육지원청과 군산중앙초등학교의 협조 아래 추진돼, 기관 간 협력과 재난대응 공조체계를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훈련에 투입된 무인파괴방수차는 원격 조종으로 최대 21미터 높이까지 노즐을 전개해 4mm 철판과 160mm 두께의 콘크리트 벽을 관통할 수 있는 고성능 장비로, 소방대원이 직접 접근하기 어려운 고열‧폭발 위험 현장에서도 외벽이나 천장을 뚫고 내부에 소화용수를 직접 분사할 수 있다. 이 장비는 119특수대응단에 처음 배치된 이후, 전주시 여의동 자동차용품점 화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