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27 (월)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무주뉴스

'무주의 맛" 기대하세요!

무주군, 맞춤형 조리기술 지도 컨설팅 완료

- 관내 10개 업소 대상

- 어죽, 갈치조림, 오리 주물럭 등 컨설팅

- 고객의 입맛 사로잡을 메뉴 개발로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무주가 ‘찾아와 먹고 싶고 머물고 싶은 으뜸 관광지’로 거듭날 전망이다. 무주군은 향토음식의 맛과 질을 향상시키고 업주들의 경영마인드 성장을 위해 일반음식점 현장중심 맞춤형 조리기술 지도 컨설팅(이하 맞춤형 조리기술 지도 컨설팅)을 진행했으며 지난 15일 6개월 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무주군에 따르면 지난 6월 원광보건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위탁 계약을 맺고 컨설팅 희망업소 신청을 받아 관내 일반음식점 10곳을 선정했으며,

 

△무주 특색음식 개발을 위한 선행 조사를 실시(7~8월)한 것을 비롯해 △대상 업소에 대한 현장 실사 및 메뉴 컨설팅(7~10월), △메뉴 점검(10~11월), △품평회(11~12월) 등 4차에 걸친 맞춤형 조리기술 지도 컨설팅을 진행했다.

 

원광보건대학교 식품영양과 송정애 교수(기능장)는 “이번 컨설팅에서는 고객의 입맛을 사로잡을 수 있는 메뉴를 개발하고 그에 맞는 양질의 재료와 양념 정량화, 조미료 최소화 등에 기반을 둔 조리기술 지도에 주력했다”라며

 

“식당 운영으로 축적된 오랜 경험과 컨설팅을 통해 얻게 된 노하우가 식당발전은 물론, 무주의 맛을 키우는 동력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컨설팅 메뉴는 어죽과 육개장, 짬뽕, 오리 주물럭, 김치찌개, 추어탕, 갈치조림, 들깨칼국수 등으로 업소 특성에 맞춘 레시피 전수로 호응을 얻었다.

 

무주군 안성면 덕유정 서복임 대표는 “그동안은 주먹구구식으로 요리를 했는데 재료 조합부터 조리까지 레시피를 보고 하니까 맛이 달라지는 게 느껴진다”라며 “앞으로 컨설팅 받은 보람이 있도록 잘 해볼 것”이라고 말했다.

 

무주군 환경위생과 위생관리팀 김여령 팀장은 “일반음식점 현장중심 맞춤형 조리기술 지도 컨설팅은 결국, 골목식당 상권을 살려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려는 것”이라며

 

“코로나19 때문에 경기가 예전 같지 않은 시기에 컨설팅이 한 단계 발전을 위한 도약대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한다”라고 밝혔다.

 

 

 

 

 

 


동영상

더보기



뉴스종합

더보기
전북소방, 무인파괴방수차로 특수재난 대응력 검증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이오숙)는 24일 군산시 중앙초등학교 훈련동에서 무인파괴방수차를 활용한 실건물 파괴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대형‧특수화재 대응체계를 실질적으로 점검하기 위한 것으로, 첨단 장비 운용과 전술 절차를 실제 현장 수준으로 재현해 진행했다. 특히 훈련의 전 과정에서 장비 운용, 지휘 통제, 안전 확보 절차를 단계별로 검증하며 실전 대응 완성도를 높였다. 주요 훈련 내용은 ▲파괴작업 시 차량의 구조적 안정성과 현장 적응성 검증 ▲최적 부서 위치 및 작업 반경 확인 ▲장비 운용 중 안전성‧효율성 점검 등으로, 실전 대응력을 다각도로 점검했다. 이번 훈련은 군산교육지원청과 군산중앙초등학교의 협조 아래 추진돼, 기관 간 협력과 재난대응 공조체계를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훈련에 투입된 무인파괴방수차는 원격 조종으로 최대 21미터 높이까지 노즐을 전개해 4mm 철판과 160mm 두께의 콘크리트 벽을 관통할 수 있는 고성능 장비로, 소방대원이 직접 접근하기 어려운 고열‧폭발 위험 현장에서도 외벽이나 천장을 뚫고 내부에 소화용수를 직접 분사할 수 있다. 이 장비는 119특수대응단에 처음 배치된 이후, 전주시 여의동 자동차용품점 화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