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18 (목)

  •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구름조금고창 25.2℃
  • 제주 24.5℃
  • 맑음강화 25.7℃
  • 구름많음보은 24.4℃
  • 구름많음금산 25.9℃
  • 구름많음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진안뉴스

'21년 지적재조사사업 진안읍 군하3 등 4개지구 선정

 

 

진안군이 2021년 지적재조사사업 추진에 시동을 걸었다. 내년 지적재조사 대상으로 진안읍 군하3, 상전면 주평, 정천면 봉학1과 갈용1 등 4개 지구를 선정하고,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주민설명회를 가졌다.

이와 함께, 드론을 이용하여 재조사지구 항공측량을 실시하는 등 사실상 내년 사업 추진에 본격 착수했다.

지적재조사사업은 2012년부터 2030년까지 추진하는 장기사업으로 실제 경계와 지적도면이 일치하지 않는 지적불부합지 정비 사업이다.

현재까지 진안군은 총 18개 지구 8,500여 필지에 대해 재조사를 실시했고, 2021년에는 4개 지구 2,182필지에 대해 지적재조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내년 국비예산 4억 1천만원도 이미 확보 했다.

진안군은 내년사업이 원활히 추진할 수 있도록 주민들에게 사전설명회를 개최하고 협조를 당부했다. 이와 함께, 내년도 재조자지구별 담당자를 지정하여 운영하는 한편, 요일별 순회 현장사무실을 설치·운영하여 주민들의 의견을 수령할 계획이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지적재조사는 현실의 지적경계와 공부의 불일치로 인한 주민 간 다툼을 미연에 방지하고, 주민재산권을 보호하기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이다.”라고 하면서 “사업추진 과정에서 주민의견을 수렴해서 추진할 계획인 만큼 주민들도 적극적으로 의견을 개진하고 협조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기타 재조사사업에 대한 궁금한 사항은 진안군청 민원봉사과 지적재조사팀(☎063-430-2263~5)으로 연락하면 된다.


동영상

더보기



뉴스종합

더보기
전북도, 전북은행과 함께 치매어르신 실종예방 배회감지기 1,000대 보급
손목 위 작은 기기가 치매 어르신과 가족의 큰 안심이 되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18일 도청에서 전북은행이 배회감지기 1,000대 보급을 위해 총 3억5천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백종일 전북은행장, 오현권 부행장,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 김한규 사무처장이 참석해 나눔의 뜻을 함께했다. 전북은행은 2023년 400대(1억1,800만 원), 2024년 625대(2억 원)를 기탁한 데 이어 올해까지 3년 연속 배회감지기 보급을 후원하며 도내 치매어르신 실종예방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누적 기탁량은 2,000여 대 이상으로, 대한적십자사가 직접 구매·배포 및 사후관리를 맡아 실종 위험이 있는 도내 치매 어르신과 인지저하자들에게 순차 지원될 예정이며, 올해는 스마트태그를 추가 도입해 요양시설 및 발달장애인 시설까지 지원 범위를 넓혔다. 손목시계형 배회감지기는 GPS 기능이 탑재돼 보호자 스마트폰과 연동되며, 실시간 위치 정보를 제공해 가족들의 불안감을 덜어준다. 아울러, 도는 실종노인 예방과 조기 귀가를 돕기 위해 △배회가능 어르신 인식표 보급 사업(13,019건) △지문·사진·보호자 연락처를 경찰청 시스템에 사전 등록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