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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위기에도 전라북도 대중국 교류 '이상없음'

우호지역 산둥성과 화상회의를 통해 행정, 통상 등 다양한 교류 협의

코로나19 상황 속 자매지역과 화상회의 통한 교류 지속 이어가

 

 

전라북도와 중국 우호지역인 산둥성 국제교류 부서간 화상회의가 16일 온라인으로 진행되었다.

 

전라북도 대외협력국 한민희 국장과 산둥성 외사판공실 차이시앤진(蔡先金)주임(국장급) 등 관계 공무원들이 온라인으로 만나 진행한 이번 회의에는 주로 코로나19 환경 속에서 2021년 교류사업에 대한 협의가 이루어졌다.

 

양 지역은 내년 잡지를 통해 지역을 상호 홍보하는 ‘우호도시 상호홍보’ 사업을 포함해 행정, 통상, 청소년 교류 등 교류사업에 대해 논의하였으며, 전북도는 도출된 결과를 내년도 대중국 교류에 반영할 계획이다.

 

전북도와 우호지역인 산둥성은 서해를 사이에 두고 한국과 가장 가까운 중국 지역으로 한국과 교류가 가장 많은 지역으로 손꼽힌다.

 

중국 산둥성은 전라북도와 2006년에 우호결연을 맺고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하게 교류를 진행해 왔다.

 

전라북도는 코로나19 상황 극복을 위해 화상회의시스템을 실무협의 단계에 적극 활용하며 해외 자매우호 지역의 적극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 이미 중국 장쑤성, 일본 이시카와현, 베트남 닥락성과 화상회의를 진행한 바 있으며, 러시아 연해주와 일본 가고시마현과 회의도 준비 중이다.

 

 

한민희 전북도 대외협력국장은 “올해 초 방역교류를 통해 중국 교류지역과 연대감이 유례없이 강화된 좋은 분위기를 적극 활용하여 전라북도가 계획하는 대중국 교류사업이 월활히 되도록 중국 국제교류부서와의 협의를 적극 추진해나가겠다.”며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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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 위기경보‘심각’단계 해제, 의료계 및 도민 노고에 감사
의정 갈등으로 인한 의료공백 방지를 위해 1년 8개월간 유지돼 온 보건의료 위기경보 ‘심각’ 단계가 오는 10월 20일 0시부로 해제된다. 이에 따라 전국적으로 의료현장이 안정세를 되찾고 있으며, 전북특별자치도 역시 의료서비스 정상화와 도민 불편 해소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지난해 2월부터 이어진 의정 갈등은 의료 인력 부족과 진료 지연 등으로 도내 의료기관에 큰 어려움을 초래했다. 특히 응급실과 중증환자 진료 등 필수의료 서비스가 위축되면서 도민들은 장시간 대기와 접근성 저하로 불편을 겪었고, 의료진은 과중한 업무 속에서도 묵묵히 현장을 지켜왔다. 이러한 상황에서도 도내 의료기관과 의료진은 진료 공백을 최소화하고, 도민들 역시 의료현장을 응원하며 상호 격려를 통해 위기 극복에 힘을 모았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이번 위기경보 해제는 의료계와 도민이 함께 만든 결과이며, 모두가 이룬 공동의 성과”라고 밝혔다. 이어 “힘든 여건 속에서도 생명을 지켜준 의료진과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불편을 감내한 도민들께도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또 “앞으로도 지역의료 강화를 통해 도민이 안심할 수 있는 의료환경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