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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담댐 자락의 이색 카페 '기배기'

용담댐의 수려한 경관을 배경으로 고즈넉하게 서 있는 하얀집 '기배기' 카페.

 

 

 

 

조금은 생소한 이름을 가진 이 집은, 사장인 황휴상씨가 예로부터 전해 내려온 마을 이름 '기배기'를 따 붙였다고 한다.

호젓하게 자리집은 이 카페가 요즘 지친 일상에서 벗어나 휴식을 취하고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색다른 휴식처로 주목받고 있다.

진안에서 차로 10여분 거리에 있는 이 카페는 진안군 상전면에서 동향으로 가는 길목인 죽도교 인근 용담댐 호소변에 자리잡고 있다.

내부에는 원형과 사각형의 조화로운 테이블을 적절히 배치해 아늑하고 편안함을 느낄 수 있게 배치했다.

하얀색으로 깔끔하게 내부를 마무리 짓고 은은한 간접조명 시설, 감미로운 음악은 방문객에게 편안함을 더해 주고 있다. 

특히 2층에서 내려다 본 용담댐의 경관은 주변의 산세와 어우러져 아름다운 경관을 연출해 답답한 가슴을 시원하게 하고 있다.

널찍한  테라스에서 시원하고 맑은 강바람을 맞으며 차 한 잔의 여유를 만끽할 수 있는 것은 덤이다.

 

최근 문을 열자마자 가족단위 방문객들과 연인들이 자주 찾고 있다.

도시에서 벗어난 교외에 자리함으로써 조용하고 운치를 더해 입소문을 타고 요즘 방문객들의 발길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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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학농민혁명 정신! 더 나은 전북을 만드는 밑거름으로..
전북특별자치도가 자치도 출범 이후 처음 맞는 동학농민혁명 국가기념일을 기려 역사적 경험을 계승해 더 나은 전북에 대한 열망에 의지를 다졌다. 10일 전북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오는 11일은 제130주년을 맞은 동학농민혁명 국가기념일이다. 동학농민혁명 기념일(5월 11일)은 민족의 자주성과 평등을 추구했던 농민들의 정신을 기리기 위해 지정된 날로, 동학농민혁명은 조선 후기 사회와 정치에 중대한 변화를 불러온 사건이자 한국 근현대사의 중요한 전환점으로 평가받고 있다. 동학농민혁명 기념식은 지난 2019년 동학농민혁명 국가기념일이 지정된 이후 매년 정부 주관으로 열리고 있으며, 올해는 정읍 동학농민혁명기념공원에서 국가기념식이 엄수된다. 이날 기념식에는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비롯해 김관영 도지사, 국주영은 도의회 의장과 전남, 광주 등 광역단체장과 정읍시장 등 시군 단체장, 동학농민혁명 유족과 일반시민을 포함해 1,000여 명 이상이 참석할 예정이다. 1894년 지금으로부터 130년 전 전북특별자치도의 선열은 반봉건, 반외세의 깃발을 들고 한반도를 일으켜 세웠다. 전북특별자치도 고부, 무장, 백산에서 시작한 차별 없는 세상에 대한 염원이 충청도와 경상도, 강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