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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뉴스

장수군, 비대면 스마트 경매타운 건립 예정

비대면 스마트 경매타운 첫발을 내딛다!

 

장수군에 비대면 스마트 경매타운이 건립될 예정이다.

 

장수군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산지공판기능 활성화를 위한 연구용역 제안 공모사업에 최종 확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 확정에 따라 군은 장수군 비대면 스마트 경매타운 신설을 위한 타당성 연구용역을 진행해 장수군 스마트 경매타운 신설 타당성 확보 및 혁신유통체계 가이드 라인을 제시할 예정이다.

 

비대면 스마트 경매타운 신설을 위한 타당성 연구 용역 시 노후 선별기 교체와 지붕누수 등 리모델링 공사를 완료한 거점산지유통센터(APC)의 우수한 선별 및 저장시설을 활용한 연계 운영 방안 등을 모색한다.

 

군은 앞서 15일 장영수 군수 주재하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서 직접 발주한 장수군 스마트 경매타운 신설 타당성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갖고 산지 공판장 설립 법적 타당성 검토 및 산지경매 비대면 시스템 도입 등에 대해 논의했다.

 

장영수 군수는 “이번 스마트 경매타운 신설 타당성 연구용역을 통하여 코로나 등 급변하는 언택트 시대에 걸맞는 원클릭 스마트 경매 시스템이 도입될 예정”이라며 “코로나19로 급변한 시대에 맞춰 우수농산물에서 비품농산물까지 안심하고 생산할 수 있는 장수군만의 그린 뉴딜 유통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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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법 특례로 ‘어업잠수사’ 활용 수산자원 포획 전국최초 시범시행
전북특별자치도가 전국 최초로 ‘어업잠수사’를 활용한 마을어장 수산자원 포획·채취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어업인들이 수년간 제기해온 현장 수요를 제도적으로 수용한 것으로, ‘전북특별법’에 따른 특례 적용을 통해 실현된 사례다. 이번 시범사업은 지난 3월부터 군산‧부안 해역을 중심으로 시행 중이며, 어업잠수사를 투입해 새로운 포획 방식의 효과성과 경제성을 검증하고 있다. 정착성 수산동물인 해삼, 전복 등은 바닥이나 암반에 붙어 있어 채취를 위해 잠수작업이 필요하다. 그러나 기존 수산업법상 포획은 해녀(나잠)나 잠수기 어선을 통해서만 가능해 인력 확보가 어렵고 임차 비용이 과도한 실정이었다. 이로 인해 어촌계에서는 마을어장 운영에 따른 경제적 부담이 지속돼 왔다. 전북자치도는 이러한 문제 해결을 위해 2011년부터 해양수산부에 관련 제도 개선을 지속적으로 건의해 왔으며, 2016년과 2017년에는 스킨스쿠버를 활용한 시험어업도 시행한 바 있다. 이후 2023년 「전북특별법」 제87조(수산종자산업 및 수산업 육성 특례)에 어업잠수사 활용 근거를 마련했고, 2024년에는 『전북특별자치도 시험어업 운영에 관한 조례』를 제정·시행하여 도지사 승인만으로도 시험어업이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