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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스

무주군 여성농업인들 코로나 스트레스 날린다!

생활개선회 회원 대상, 과제교육 실시




- 농한기 이용한 국선도, 압화 교육

- 근골격계 질환 예방, 문화체험

- 역량 키우며 농촌생활의 활력 충전 기회 호응

 

무주군은 지난 17일 농업기술센터 세미나실에서 생활개선 과제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한국생활개선무주군연합회(회장 강신정) 회원 50여 명을 대상으로 한 것으로, △여성농업인의 근골격계 질환 및 농작업 예방을 위한 국선도, △압화 팔찌 및 엽서 만들기 등이 진행돼 호응을 얻었다.

 

회원들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행사며 교육 등 모든 활동에 제약이 있다 보니 다들 사기가 많이 떨어진 상태”라며 “오랜만에 모여서 같이 배우니 답답함도 덜고 좋았다”라고 입을 모았다.

 

한국생활개선회무주군연합회는 4백여 명의 회원들이 활동 중으로 △마을 쓰레기 줍기와 △꽃길 가꾸기, △불우 이웃돕기 등 지역과 주민을 위한 다양한 봉사 활동을 펼치면서 단체 역량을 넓혀 나가고 있다.

 

무주군농업기술센터 농업지원과 생활자원팀 민선희 팀장은 “농한기를 이용해 진행한 여성농업인 리더 교육이 코로나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동시에 농촌 생활에 활력을 불어 넣는 계기가 됐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무주군은 농업인들을 농업경쟁력 향상의 핵심주체로 육성하기 위해 생활개선회를 비롯한 농촌지도자회와 4-H연합회 등 농업인 학습단체(4개 단체 1,083명)를 육성하고 있으며 올해는 2억여 원을 투입해 현장교육 및 단체 간 교류, 과제, 역량강화 활동 등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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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차량우선신호제어시스템 “병원 이송 4분 37초 단축!”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이오숙)는 올해 상반기 긴급차량 우선신호제어시스템 운영 결과, 병원이송 시간이 평균 4분 37초가 단축되어 약 33%의 골든타임 확보 효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분석은 긴급차량의 특성을 반영해, 시간대별 교통량 차이를 고려한 인근 시간대의 시스템 미활용 출동사례를 표본으로 삼아 비교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단순한 내비게이션 거리나 일반 차량 기준 소요시간이 아니라, 최근 3년간 동일(또는 인근) 지점에서 동일 병원으로 이송된 출동 기록과의 정밀 분석을 통해 실효성을 확인했다. 이러한 분석 결과는 실제 사례를 통해서도 효과가 확인됐다. 지난 6월 18일 17시 38분경, 10개월 된 아이의 생명을 위협하는 급성 알레르기 반응인 ‘아나필락시스 쇼크’ 신고에 따라 출동한 구급대는, 긴급차량 우선신호제어시스템을 활용해 현장(만성동)에서 예수병원까지 8.6km 구간을 10분 만에 도착했으며, 이는 골든타임 단축 효과를 보여준 대표적인 사례로 평가되고 있다. 전북소방은 전주시와 군산시의 행정적 지원에 힘입어 올해 상반기 중 해당 소방서의 구급차, 지휘차, 구조공작차에 시스템 운영을 확대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하반기에는 익산시와 정읍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