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06 (일)

  • 구름많음동두천 27.7℃
기상청 제공

알림방

[알림]무주반딧불농업대학12기수강생 150명모집(3월11일까지)

- 사과반, 포도반, 농산물마케팅반 운영

- 4월부터 11월까지 이론, 실습, 현장교육으로 진행

- 건강가득 소득농업 실현 기반 기대

 

 

무주군은 제12기 반딧불농업대학 수강생을 3월 1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12기 과정은 사과반과 포도반, 농산물마케팅반으로 운영(4~11월)될 예정이며 과정별 수강인원은 각 50명 내외다.

 

원서접수일 기준, 무주군에 주민등록이 돼있는 군민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수강인원이 초과할 경우에는 최근 3년간 농업대학에 다닌 적이 없는 수강생을 우선 선발할 계획이다.

 

교육을 희망하는 관내 군민은 각 읍 ‧ 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이나 농업기술센터 강소농육성팀, 읍 ‧ 면 상담소에 수강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반딧불농업대학 관련 자세한 내용은 무주군 홈페이지(열린마당-공지사항)를 참고하거나 농업지원과 강소농육성팀(063-320-2848)으로 문의하면 된다.

 

무주군 농업기술센터 농업지원과 강소농육성팀 하현진 팀장은 “농업대학은 장기교육으로 배운 내용을 농업현장에 접목하고, 자신만의 재배기술로 발전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12기 과정도 무주군이 지향하는 『건강가득 소득농업』 실현 기반이 되는 동시에 농업추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운영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2009년 운영을 시작한 반딧불농업대학은 현재까지 총 1,392명의 수강생을 배출했으며, 지역특화 전문농업경영인 육성을 위한 1년 과정의 장기교육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수업은 주 1회 4시간씩 이론 및 실습과 현장교육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제12기 반딧불농업대학의 사과반은 매주 화요일마다 총 22회, 포도반은 수요일마다 총 21회, 농산물마케팅반은 목요일마다 총 22회 진행될 예정이다.


동영상

더보기



뉴스종합

더보기
전북특별법 특례로 ‘어업잠수사’ 활용 수산자원 포획 전국최초 시범시행
전북특별자치도가 전국 최초로 ‘어업잠수사’를 활용한 마을어장 수산자원 포획·채취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어업인들이 수년간 제기해온 현장 수요를 제도적으로 수용한 것으로, ‘전북특별법’에 따른 특례 적용을 통해 실현된 사례다. 이번 시범사업은 지난 3월부터 군산‧부안 해역을 중심으로 시행 중이며, 어업잠수사를 투입해 새로운 포획 방식의 효과성과 경제성을 검증하고 있다. 정착성 수산동물인 해삼, 전복 등은 바닥이나 암반에 붙어 있어 채취를 위해 잠수작업이 필요하다. 그러나 기존 수산업법상 포획은 해녀(나잠)나 잠수기 어선을 통해서만 가능해 인력 확보가 어렵고 임차 비용이 과도한 실정이었다. 이로 인해 어촌계에서는 마을어장 운영에 따른 경제적 부담이 지속돼 왔다. 전북자치도는 이러한 문제 해결을 위해 2011년부터 해양수산부에 관련 제도 개선을 지속적으로 건의해 왔으며, 2016년과 2017년에는 스킨스쿠버를 활용한 시험어업도 시행한 바 있다. 이후 2023년 「전북특별법」 제87조(수산종자산업 및 수산업 육성 특례)에 어업잠수사 활용 근거를 마련했고, 2024년에는 『전북특별자치도 시험어업 운영에 관한 조례』를 제정·시행하여 도지사 승인만으로도 시험어업이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