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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스

무주 김환태 문학관 공립 문학관 등록

역량강화 · 기회확대 기대...


- 전시 · 행사 등 운영 내실화 기반

- 이용자들에게 친숙한 공간으로 거듭날 것

- 지역문학관 특성화 프로그램 지원 사업 공모 계획

 

 

문학진흥법 및 전라북도 문학진흥조례가 제정됨에 따라 도내 문학관 등록이 진행된 가운데 무주군 반딧골전통공예문화촌 소재 김환태 문학관도 전라북도 공립 문학관(전북-공립21-2019-4)으로 등록됐다.

 

김환태 문학관은 공립문학관 등록을 계기로 앞으로 전시 · 행사 등에 관한 역량 강화는 물론, 주민들의 문화 · 예술 향유의 기회도 확대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라북도에 따르면 공립문학관 등록은 1백점 이상의 등록 자료를 갖추고 관장과 전문 인력(1명 이상), 그리고 일정 규모 이상의 전시실과 수장고 등의 시설을 갖춰야 가능하다.

 

김환태 문학관(관장 무주군수)은 140여 점의 자료가 등록돼 있으며 학예사 1명을 비롯한 상시전시실과 기획전시실, 수장고 사무실, 연구실, 교육실 등을 갖추고 도난방지시설을 비롯한 온 습도 조절장치 등도 설치돼 있다.

 

무주군 시설관리사업소 이학수 시설 팀장은 “공립 문학관 등록을 계기로 김환태 문학관이 보다 내실 있게 운영되고 더 많이 알려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한국문학관협회가 주관하는 지역문학관 특성화 프로그램 지원 사업 공모에도 참여하는 등 문학관 활성화에 주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12년 1,274.198㎡ 규모로 조성된 김환태 문학관은 무주 출신의 비평문학가 김환태 선생의 생애와 업적, 작품과 유품들을 발굴 · 연구하고 그의 삶을 조명하기 위해 설립된 것으로,

 

2, 3층에 걸쳐 세미나실과 다목적 영상관, 눌인전시관, 그리고 휴게시설 등을 갖추고 김환태 선생의 사진을 비롯해 김환태 비평 선집, 김환태 선생이 남긴 유산 등 다수의 저서와 유물들이 전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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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차량우선신호제어시스템 “병원 이송 4분 37초 단축!”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이오숙)는 올해 상반기 긴급차량 우선신호제어시스템 운영 결과, 병원이송 시간이 평균 4분 37초가 단축되어 약 33%의 골든타임 확보 효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분석은 긴급차량의 특성을 반영해, 시간대별 교통량 차이를 고려한 인근 시간대의 시스템 미활용 출동사례를 표본으로 삼아 비교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단순한 내비게이션 거리나 일반 차량 기준 소요시간이 아니라, 최근 3년간 동일(또는 인근) 지점에서 동일 병원으로 이송된 출동 기록과의 정밀 분석을 통해 실효성을 확인했다. 이러한 분석 결과는 실제 사례를 통해서도 효과가 확인됐다. 지난 6월 18일 17시 38분경, 10개월 된 아이의 생명을 위협하는 급성 알레르기 반응인 ‘아나필락시스 쇼크’ 신고에 따라 출동한 구급대는, 긴급차량 우선신호제어시스템을 활용해 현장(만성동)에서 예수병원까지 8.6km 구간을 10분 만에 도착했으며, 이는 골든타임 단축 효과를 보여준 대표적인 사례로 평가되고 있다. 전북소방은 전주시와 군산시의 행정적 지원에 힘입어 올해 상반기 중 해당 소방서의 구급차, 지휘차, 구조공작차에 시스템 운영을 확대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하반기에는 익산시와 정읍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