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18 (금)

  • 흐림동두천 23.0℃
  • 흐림강릉 20.8℃
  • 서울 27.9℃
  • 구름많음대전 28.0℃
  • 흐림대구 27.6℃
  • 구름많음울산 25.5℃
  • 구름조금광주 28.6℃
  • 구름조금부산 28.2℃
  • 구름조금고창 28.4℃
  • 구름많음제주 29.8℃
  • 흐림강화 26.6℃
  • 구름많음보은 23.2℃
  • 구름많음금산 27.2℃
  • 구름많음강진군 29.6℃
  • 구름많음경주시 26.8℃
  • 맑음거제 28.6℃
기상청 제공

무주뉴스

무주군 자율방재단 역량강화 교육

자연재난 대비 & 방재단 활성화 주력

- 무주군 자율방재단원 220명 참석

- 전국자율방재단연합회 정용득 사무총장으로부터

- 자율방재단의 임무와 역할에 대한 강의 들어

...

무주군 지역자율방재단 역량강화 교육이 지난 20일 전통문화의 집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날 교육은 자율방재단원들의 직책별 임무와 역할을 짚어보고 체계적인 재해예방과 재해복구지원이 가능하도록 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된 것으로, 이종배 단장을 비롯한 단원 등 220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전국자율방재단연합회 정용득 사무총장으로부터 2시간 동안 “지역자율방재단의 임무와 역할”에 대한 강의를 들으며 △생활주변 위험요소 점검과 자연재난 시 신속한 초동대처, △지역단위 재해예방 및 재해복구 대응요령, △재해구호 현장 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내용들을 숙지했다.

 

황인홍 군수는 “점차 대형화, 복합화 돼가는 자연재난을 행정력만으로 대처하기엔 역부족인 상황”이라며 “지역자율방재단원 여러분의 자발적인 활동과 적극적인 활약을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지금은 겨울철 자연재난대비 기간으로 한파와 대설 등으로 인한 비상사태에 대비할 수 있는 임무와 책임이 중요해지는 시점임을 명심하고 활동에 임해줄 것”을 당부했다.

 

무주군 6개 읍면에서 활동하고 있는 자율방재단은 총 128명으로 자연재난의 예방과 대비, 대응, 복구 등 재난재해로부터 지역과 주민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군에서는 이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연중 교육을 통한 역할과 임무, 활동요령 등을 공유해 나가고 있다.


동영상

더보기



뉴스종합

더보기
긴급차량우선신호제어시스템 “병원 이송 4분 37초 단축!”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이오숙)는 올해 상반기 긴급차량 우선신호제어시스템 운영 결과, 병원이송 시간이 평균 4분 37초가 단축되어 약 33%의 골든타임 확보 효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분석은 긴급차량의 특성을 반영해, 시간대별 교통량 차이를 고려한 인근 시간대의 시스템 미활용 출동사례를 표본으로 삼아 비교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단순한 내비게이션 거리나 일반 차량 기준 소요시간이 아니라, 최근 3년간 동일(또는 인근) 지점에서 동일 병원으로 이송된 출동 기록과의 정밀 분석을 통해 실효성을 확인했다. 이러한 분석 결과는 실제 사례를 통해서도 효과가 확인됐다. 지난 6월 18일 17시 38분경, 10개월 된 아이의 생명을 위협하는 급성 알레르기 반응인 ‘아나필락시스 쇼크’ 신고에 따라 출동한 구급대는, 긴급차량 우선신호제어시스템을 활용해 현장(만성동)에서 예수병원까지 8.6km 구간을 10분 만에 도착했으며, 이는 골든타임 단축 효과를 보여준 대표적인 사례로 평가되고 있다. 전북소방은 전주시와 군산시의 행정적 지원에 힘입어 올해 상반기 중 해당 소방서의 구급차, 지휘차, 구조공작차에 시스템 운영을 확대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하반기에는 익산시와 정읍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