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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이 오는 길목, 무주 사람들의 선행

무주방망이난타팀, 적상면 새마을부녀회 성금 기탁

- 덕유산휴게소 하남방향서 난타공연 후 얻은 수익금 1백만 원

-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의 정성 모아 1백만 원

- ‘어려운 이웃들에게 써 달라’ 지역사회 귀감 돼...

 

 

무주방망이난타팀(단장 김도은)과 덕유산휴게소(하남방향, 소장 박제국)가 지난 28일 무주군 측에 이웃돕기 성금 1백만 원을 기탁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무주방망이난타팀이 봄 · 가을철(일요일) 무주덕유산휴게소(하남방향)에서 난타공연 후 얻은 수익금으로, 지난해 연말부터 팀원들의 뜻을 모아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하면서 귀감이 되고 있다.

 

난타강사로 역량을 펼치며 지역행사 등 주민을 위한 공연도 활발하게 해나가고 있는 무주방망이난타팀원들은 “재능을 나누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까지 줄 수 있어 흐뭇하다”라며

 

“덕유산휴게소에서도 장소제공 등 후원을 아끼지 않고 있고 무엇보다 휴게소 이용객들이 호응과 함께 동참을 해주고 계셔서 든든하고 감사한 마음”이라고 입을 모았다.

 

지난 26일에도 무주군 적상면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이 1백만 원을 기탁해와 훈훈함을 더했다. 김정숙 회장은 “엄마의 마음, 그리고 며느리, 딸의 마음으로 정성을 모았다”라며 “어려운 이웃들을 향한 우리 회원들의 생각이 추운 겨울을 버틸 용기와 따뜻하게 데울 난로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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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 수확기까지 현장 기술지도 강화...10월 중순까지 50개 시군 기술상담
농촌진흥청은 사과 수급 안정을 위해 10월 중순까지 주산지 사과 농가를 대상으로 현장 기술 상담(컨설팅)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기술 상담은 잦은 기상 이변으로 인한 사과 수급 불안 요인을 미리 차단하고, 농가 어려움 해결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은 사과연구센터 전문 인력 10명으로 현장기술지원단을 꾸려 산불·우박·저온 피해 지역을 포함한 주요 사과 생산지 50개 시군*에서 폭염, 집중호우 등 기상재해와 탄저병 등 병해충 대응 요령을 지도하고 있다. * 대표 지역: 경북 청송·안동·의성, 경남 밀양, 전북 장수, 충북 충주 등 여름철 사과 농가에서는 물 주기(관수)와 함께 집중호우 시기 물 빠짐 관리에 특히 신경 써야 한다. 고온이 계속될 때 나무에 수분 공급이 충분히 이뤄지지 않으면 열매 생장이 나빠지고 햇볕 데임 피해가 증가하는 등 품질이 떨어질 수 있다. 따라서 토양 수분 상태를 점검해 아침이나 해가 진 뒤 물을 충분히 공급한다. 반대로, 집중호우가 내릴 때 과수원 물 빠짐이 좋지 않으면 토양 내 산소 부족으로 뿌리 힘이 급격히 떨어지고, 생육이 멈추거나 열매가 떨어지는 등 피해가 점차 심해질 수 있다. 비가 이어질 때는 탄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