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11 (금)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조금고창 32.1℃
  • 맑음제주 29.6℃
  • 흐림강화 26.9℃
  • 구름많음보은 28.2℃
  • 구름조금금산 30.3℃
  • 구름많음강진군 30.8℃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무주뉴스

제18기 노인대학 졸업식

- 졸업생 114명 배출

- 4월부터 21주간 건강, 취미, 교양강좌 진행

- 아름답고 건강한 노년을 위한 배움터 호평

 

 

 

 

 

제18기 무주군 노인대학(학장 박만술) 졸업식이 지난 28일 무주노인종합복지관에서 개최됐다.

 

이 자리에는 황인홍 군수를 비롯한 각급 기관사회단체장들과 졸업생 등 1백여 명이 참석했으며, 장영자 총학생장(71세, 부남면)과 손영선 학생장(77세, 무주읍), 설재분 학생장(77세, 무주읍), 이순자 학생장(83세, 안성면)이 노인대학 운영 및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표창장을 받았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노인대학에서 얻으신 자신감은 보약이 되고 노인대학에서 만난 친구들은 힘이 되고, 노인대학에서 이루신 결실은 무주다운 무주를 만들고 군민을 행복하게 하는 데 써주시면 좋겠다”라며

 

“군에서도 우리 어르신들이 당당하게 배우고 건강하게 살아가실 수 있도록 앞으로 더욱 마음을 쓰고 노력을 하겠다”라고 전했다.

 

무주군에 따르면 제18기 무주군 노인대학 졸업생은 모두 114명으로 수강생들은 지난 4월부터 21주간 ▲건강체조와 ▲노래교실, ▲취미활동, ▲교양강좌 등의 과정을 마쳤다.

 

박만술 학장은 “어르신들이 성실히 학사일정에 참여하며 쏟은 열정은 후손들에게도 본이 될 것”이라며 “아름답고 건강한 노년을 위해 노인대학 운영에 더욱 내실을 기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무주군 노인대학은 지난 2002년부터 개설한 이래 올해로 1,689명의 졸업생을 배출하였으며 졸업생들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등 평생교육의 산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동영상

더보기



뉴스종합

더보기
베트남 학생 18명, 내년 3월 전북 고교 입학
베트남 고등학생들의 전북 고등학교 입학이 가시화하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6학년도 직업계고 외국인 유학생 선발을 위해 9~10일 베트남 현지에서 1차 선발 심사를 실시했다. 선발 심사는 직업계고 외국인 유학생 선도학교 교장 등 10여 명이 베트남 교육훈련부 국제교육개발센터(CIED)를 방문해 서류 및 면접 심사로 진행했다. 앞서 CIED는 지난 6월 30일까지 유학생 모집 및 접수를 완료하고, 총 48명의 지원자 중 25명을 전북교육청에 추천했다. 전북교육청은 이들을 대상으로 1차 심사를 진행해 18명을 최종 선발했다. 선발된 학생들은 입학 전까지 베트남 현지에서 ‘한국어 및 한국 생활문화 교육’에 참여한 뒤 오는 11월 중 2026학년도 고등학교 입학전형 일정에 따라 원서 접수와 최종 면접을 거쳐 입학을 확정하게 된다. 입학 대상 학교는 도내 직업계고 외국인 유학생 선도학교인 △글로벌학산고 제과제빵과·글로벌외식조리과·헤어미용과 △전주공업고 기계과·전기과·자동차과 △줄포자동차공업고 미래자동차과다. 문형심 창의인재교육과장은 “외국인 유학생 선발은 전북교육청과 베트남 교육훈련부 간의 실질적인 교육 협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직업계고의 국제 경쟁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