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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림] 장수“제15회 산골국악한마당”개최

 

장수군이 군민의 문화공연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제15회 산골 국악한마당 공연이 17일 오전 10시부터 한누리전당 산디관에서 무료로 열린다.

 

장수군이 주최하고 (사)금당유영애소리보존회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공연은 제23회 장수읍 노인의 날 기념식과 함께 펼쳐질 예정이다.

 

공연은 화현과 바라, 단막극 ‘놀부와 마당쇠’ 남도민요, 판굿과 버꾸·북춤 등의 다양한 작품이 선보인다.

 

유영애 명창(제2호 전라북도 무형문화재 판소리 심청가 예능보유자)은 “제15회 산골 국악한마당이 장수읍 노인의 날 행사와 연계하여 추진하는 만큼 어르신들과 함께 다양하고 신명나는 국악의 향연을 즐기실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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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지반침하 선제 대응… 우기 전 굴착공사장 점검
지반침하 사고를 막기 위한 전북자치도의 선제적 대응이 본격화되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여름철 우기를 앞두고 도내 대형 굴착 공사장 5곳을 대상으로 집중 안전점검을 6월 16일부터 27일까지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최근 서울 명일동, 부산 사하구 등에서 발생한 지반침하 사고로 시민 불안이 커지는 상황에서, 도심지 공사장 안전관리 강화를 통해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조치다. 도에 따르면 2019년부터 올해 5월까지 도내 지반침하 사고는 총 78건이며, 이 중 48.7%가 7~8월 집중호우 시기에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점검 대상은 「지하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지하안전영향평가가 의무화된 사업장으로, 전주시, 군산시, 순창군에 위치한 공동주택 및 공공하수처리시설 신축 공사장 5개소다. 이 중 군산 지곡동 공사장의 최대 굴착 깊이는 19.77m에 달한다. 이번 점검은 도와 시군 관계자, 전북자치도 지하안전위원회와 건설기술심의위원회 소속 전문가들이 참여해 합동으로 진행된다. 점검 항목은 △지반안전성 △계측계획 △차수방안 △발파 및 소음관리 △배수시설 △지하매설물 영향 등으로 구성되며, 현장에서 위험요인이 발견될 경우 즉시 보완을 권고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