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가 전북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휴식과 힐링을 제공하기 위해 치유관광지를 신규 선정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과 함께 지난 3일 2024년 전북형 치유관광지 10개소를 신규 선정했다고 밝혔다. 지속적으로 치유관광에 대한 수요 증가함에 따라 전북자치도는 2023년 전북형 치유관광지 10개소를 선정한 데 이어, 올해도 10개소를 신규 선정하기 위해 공모를 추진했다. 지난 3월부터 신청을 받아 1차 서류 및 발표평가, 2차 현장평가 후 최종심의를 거쳐 ▲자연/치유 ▲힐링/명상 ▲한방 ▲전통/생활문화 ▲치유음식 등 5개 테마에서 총 10개소를 최종 선정했다. 자연 속에서 심신의 안정을 찾을 수 있는 ‘자연/치유 테마’ 관광지로는 정읍의 내장산 생태탐방원, 진안의 전북권 환경성질환 치유센터, 고창의 국립 고창 치유의 숲과 쉼드림 총 4개소를 선정했다. 명상을 통한 재충전의 시간을 갖게 하는 ‘힐링/명상 테마’ 관광지로는 무주의 태권도원을 선정했고, 한방이라는 자원을 통해 치유를 받을 수 있는 ‘한방 테마’ 관광지로는 완주의 구이안덕 건강힐링체험마을 선정했다. 우리나라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한옥에서 휴식할 수 있는 ‘전통/생활문화 테마’ 관광지로
전북특별자치도는 2024년 신규로 지정(‘24.4.1.)된 지역책임의료기관 실무자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2024년 신규로 지정된 지역책임의료기관은 ▲전주권 예수병원 ▲익산권 원광대학교병원 ▲정읍권 정읍아산병원이다. 이로써 ▲권역 책임의료기관 전북대병원 ▲지역 책임의료기관 ▲군산권 군산의료원 ▲남원권 남원의료원과 함께 이번에 지정된 3개 의료기관까지 모든 진료권의 책임의료기관이 지정되어 전북자치도의 지역 완결적 필수의료 협력체계를 위한 기반이 마련됐다. 이번 간담회는 기관별 공공보건의료 전담 부서 설치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사업 추진계획과 일정에 대해 논의됐다. 신규 지역책임의료기관은 해당 기관 내 공공의료본부를 설치해 중증·응급환자 이송·전원,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 감염 및 환자 안전관리 등 협력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도는 필수의료협의체를 구성하고 각종 정부 지정센터(응급, 외상, 심뇌혈관질환센터 등), 지역 보건의료기관 등과 연계해 공공보건의료의 지역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도는 이번 신규 책임의료기관 3곳이 공공보건의료협력체계 전담 인력을 확충하여 사업을 본격적으로 진행함에 따라 도내 필수 의료 접근성 향상
전북특별자치도는 오는 31일까지 농지소재지 읍·면·동사무소에서 전략작물직불제 하계작물 접수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전략작물직불제는 기본형 공익직불금과는 별도로 논에서 밀, 콩, 가루쌀 등 수입 의존성이 높은 작물을 재배하는 농업인, 농업법인에게 추가로 지급하는 선택형 공익직불금이다.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농업인(농외소득 3,700만원 미만), 농업법인 및 식량작물공동경영체가 지급 대상이며, 신청자격은 공부상 지목과 무관하게 논(畓)으로 활용할 수 있는 농지에 1,000㎡이상(작기별) 전략작물을 경작해야 한다. 전략작물직불금은 여름철(6월~10월)에 논에서 두류, 가루쌀, 옥수수 또는 하계 조사료를 재배하면 ha당 가루쌀 ․두류는 200만원, 하계 조사료는 430만원, 그리고 옥수수는 100만원을 지급한다. 또한 겨울철에 밀․조사료와 여름철에 두류․가루쌀을 이모작*하면 100만원을 추가로 지급한다. * 인센티브 지원(만원/ha) : <동계> 밀․조사료(50) + <하계> 가루쌀․두류(200)+인센티브(100) = 350 최재용 전북특별자치도 농생명축산식품국장은 “전략작물직불제 시행으로 밀, 콩과 같은 수입 의존성이 높은 농산물을 국산으로
전북특별자치도는 5일 제102회 어린이날을 기념해 어린이창의체험관에서 2천여명의 어린이와 가족이 참여한 가운데 ‘어린이날 대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마술·저글링 식전 공연에 이어 이날 기념식에는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와 도의회 환경복지위원회 강동화 의원 등을 비롯해 어린이 20명과 함께한 기념식 퍼포먼스로 대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또한 어린이 4명이 대표해 아동권리헌장을 직접 낭독하며 스스로 자신의 권리를 인지하고, 어른도 함께 아동권리에 대해 이해하고 존중하자는 의미를 되새겼다. 이번 행사는 ‘함께 웃고, 함께 꿈꾸는 전북의 미래’라는 주제로 저글링 및 마술공연, 풍선아트 공연과 ▲게임섬(콘홀게임, O,X퀴즈, 양궁 등) ▲전통섬(투호놀이, 굴렁쇠굴리기 등) ▲체험섬(그립톡 만들기, 드림캐쳐 만들기 등) ▲환경섬(텀블러 만들기, 재활용 화분 만들기 등) ▲과학섬(홀로그램 만들기, 태양광패널 만들기 등) ▲창의섬(체험관 내 상설프로그램 등) ▲배움섬(도내 기관 프로그램) 등 7개 분야 75개 체험프로그램을 갖춰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는 등 가족들이 함께할 수 있는 축제로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알리고 아이들 눈높이에 맞는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올해 젖소 암소 유전능력평가*에서 우유 생산량 유전 능력이 가장 우수하다고 인정받은 씨암소 수정란을 5월부터 차례로 농가에 보급한다고 밝혔다. * 유량, 유단백, 유지방, 체세포, 경제수명, 체형 25형질 등 총 30개 항목 평가 올해 보급하는 씨암소 수정란은 국립축산과학원 낙농과가 2008년부터 ‘국가단위 젖소개량사업’(청정육종농가사업)에 참여하면서 능력이 우수한 ‘홀스타인’ 품종 수정란을 지속해서 보유 가축에 이식, 개량한 끝에 탄생했다. 선발 씨암소 혈통은 13계대이며, 한국형 생산 체형 능력 종합지수(KTPI)는 상위 5%다. 모든 형질이 상위 10% 안에 들고, 특히 우유 생산량 형질은 최상위를 기록했다. 국립축산과학원은 5월부터 선발 씨암소로부터 수정란을 생산해 최대 12개까지 생산할 예정이다. 수정란은 동결보존 상태로 농협 젖소개량사업소로 이관돼 젖소 청정육종농가사업 참여 농가에 전달할 계획이다. 농가에서 수정란을 이식해 태어난 송아지가 암소일 경우, 해당 농가 소유로 상업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수소일 경우에는 한국형 보증씨수소에 선발될 확률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젖소개량사업소에서 능력 및 후대검정 평가를 받도
전북특별자치도가 ‘은둔형 외톨이’를 실질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을 발굴하기 위한 실태조사에 나선다. 전북특별자치도는 3일 시군 복지부서 및 유관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은둔형 외톨이 지원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은둔형 외톨이 실태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윤석열 정부의 110대 국정과제에도 취약 청년 지원을 위한 유형에 은둔형 청년이 포함되는 등 은둔형 외톨이 문제에 대한 관심과 대책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지만, 전국 단위 기초통계자료는 부재한 상황이다. 이에 도는 전문기관의 실태조사를 통해 객관적인 통계자료를 확보하고, 지역 내 은둔형 외톨이를 위한 맞춤형 지원방안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용역은 (재)전북연구원에서 실시하며, 시군 협조를 통해 은둔형 외톨이를 발굴하여 설문조사와 심층 면접을 거쳐 실태조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이를 바탕으로 전북자치도 은둔형 외톨이 지원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실효성 있는 지원사업을 발굴할 계획이다. 아울러 도는 지난 4월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신 취약청년 전담시범사업과도 연계해 고립은둔청년에 대해서도 온라인상 자가진단 및 도움요청 창구 마련, 대상자의 고립 정도에 적합한 맞춤형 프로그램
전북특별자치도가 새만금 지역의 신속하고 원활한 인력수급 지원으로 입주기업의 성공적인 안착 및 기업유치 확대와 시범적인 고용지원 기관 운영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밑그림을 그려낸다. 전북자치도는 새만금개발청, 고용부 전주․군산고용지청, 도 교육청, 유관기관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3일‘새만금 고용특구 기본계획 수립’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고용분야 전문가가 패널로 참여해‘새만금 고용특구 기본구상 연구용역’에서 나온 기본구상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 새만금 고용특구의 인지도 제고 및 공감대 확산을 위해 마련되었다. 세미나 발제는 주무현 지역산업경제연구원 원장이 맡아 ‘새만금 고용특구 기본구상과 주요과제’를 주제로 발표했으며, 이상호 한국고용정보원 연구위원, 이두희 산업연구원 기획조정본부장, 윤창훈 충청대 교수가 패널로 참석하였다. 주무현 원장은 미래 모빌리티 산업 동향과 전망, 전북특별자치도 미래 모빌리티 산업과 인력수급 대책, 새만금 고용특구 기본구상(안), 주요과제 등을 발표했다. 주요내용으로 전북특별자치도 미래 모빌리티 산업 인력수급 대책에 대해 ▲중숙련 생산인력 수급을 위해 인력양성체계 구축, ▲저숙련‧저임금 제조 단순직 인력수급을 위한 외국인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반부패·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실시한 ‘2024년 청렴표어(슬로건) 공모전’수상작을 발표했다. 청렴에 대한 교육가족의 관심도를 높이고 청렴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지난 4월 8~17일 진행된 이번 공모전에는 총 451건의 청렴표어가 접수됐다. 전북교육청은 1차 해당부서 심사, 2차 평가위원회 심사, 3차 전직원 설문조사를 거쳐서 최우수 1건, 우수 2건, 장려 2건의 작품을 선정했다. 청렴표어 최우수작은 ‘당신의 빚이 될 청탁, 우리의 빛이 될 청렴’이 차지했다. 우수작은 ‘청렴으로 도약하는 더 특별한 전북교육’과 ‘청탁은 거리 두기, 청렴은 곁에 두기’, 장려작은 ‘청탁은 제로! 청렴은 제대로!’와 ‘함께 뿌린 청렴 씨앗 꽃피우는 전북교육’이 각각 선정됐다. 전북교육청은 수상작 출품자들에게 소정의 상품권을 부상으로 지급하고, 수상작은 교육청에서 생산하는 공문서뿐만 아니라 명함 및 홍보물, 각종 청렴 캠페인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이홍열 감사관은 “깨끗하고 청렴한 전북교육을 실현하고자 하는 교육가족들의 적극적인 참여에 감사드린다”면서 “일상생활에서부터 청렴한 조직문화 실천에 힘쓰며 더욱더 신뢰받는 전북교육청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
전북하이텍고(교장 한천수)와 완주군(군수 유희태)이 손을 잡고 채용과 연계된 교육과정 개발에 나선다. 전북하이텍고-완주군 컨소시엄은 ‘채용 연계 기업 최적화 교육과정’이라는 내용으로 교육부의 협약형 특성화고 공모 1차 서류심사를 지난 4월 29일 통과했다. 이에 전북하이텍고 학생과 교직원들은 3일 완주국가산단의 ㈜LS엠트론과 ㈜KCC 등 두 곳의 기업을 방문해 채용 연계 기업 최적화 교육과정 개발을 위한 여러 교류 활동을 전개했다. 채용 연계 기업 최적화 교육과정은 지역 성장경로 구축을 위한 핵심적인 교육과정이다. 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3학년 1학기에 산학겸임교사(고숙련 기술자)를 학교로 파견해 정규교사와 다양한 협력 수업 및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3학년 2학기에는 정규 교육과정에 편제된 현장교육(OJT)을 통해 기업에 최적화된 인재를 양성한다는 방침이다. 이 과정을 통해 학생은 기업 직무에 최적화된 스마트팩토리 공정관리자로 양성되고, 이렇게 양성된 학생은 기업에 채용돼 자연스럽게 지역에 정착하는 게 전북하이텍고의 지역 성장경로 구축 도제식 교육활동이다. 완주군은 교육과정을 지원하기 위해 완주국가산단과 전북하이텍고 간의 활발한 산학협력이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반부패·청렴 문화 확산과 청렴하고 공정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3일 도교육청 2층 강당에서 ‘2024년 청렴라이브 교육’을 실시했다.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이 주관한 이날 교육은 △갑질 근절의 내용을 담은 청렴 연극 △이해충돌방지법 등 반부패법령 청렴 강의 △청렴 골든벨 등 청렴과 관련한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활용한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무겁고 딱딱한 청렴교육을 문화공연 형식으로 풀어내 공직자들의 청렴 민감도를 높이는 동시에 투명하고 적극적인 직무수행으로 신뢰를 확보하겠다는 목적에서개최됐다. 특히 퀴즈 형식으로 청렴을 배우는 청렴 골든벨이 직원들의 큰 호응 속에 진행됐다. 이날 교육에는 도교육청 전 직원, 교육지원청‧직속기관 5급 이상 고위공직자, 공·사립 고등학교장과 행정실장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서거석 교육감은 “이번 교육은 청렴이 공직자의 가장 기본적인 덕목임을 다시 한번 깨우치는 귀중한 시간이었다”면서 “앞으로도 공정하고 투명한, 더 청렴한 전북교육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