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은 15일 추석 명절을 맞아 귀성객과 군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장수시장에서 코로나19 방역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유통구조 변화와 사회적 거리두기로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상인들을 격려하고 추석 명절 타 지역 방문객들로 인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마련됐다. 장영수 군수는 장수시장을 돌며 시장상인 및 시장을 찾은 군민들에게 마스크와 장바구니 등을 직접 나눠주며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희망을 전했다. 이번 추석에는 대규모 인구이동에 따른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고향을 찾는 방문객들의 발길이 뜸할 것으로 보여, 지역 상권도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 장영수 군수는 “코로나19로 침체된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어려운 시장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군민들도 시장을 방문해 품질 좋은 장수 농특산물과 차례용품을 저렴하게 구입하시고, 풍성한 한가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수군은 14일 제22회 사회복지의 날을 맞아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기여한 사회복지분야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식을 개최했다. 장수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 고강영) 주관으로 열린 이번 사회복지의 날 행사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정부 방역조치에 따라 최소한의 인원만이 참석한 가운데 별도의 행사를 생략하고 유공자 표창, 축사 순으로 진행했다. 사회복지분야 유공 표창은 장수군수, 장수군의회의장, 장수군사회복지협의회장, 전북사회복지협의회장,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 등 훈격별로 총 8명에게 수여됐다. 장영수 군수는 “코로나19가 지속되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지역 내 소외된 이웃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모든 사회복지종사자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매년 9월 7일인 사회복지의 날은 사회복지사업에 대한 국민의 이해를 증진하고 사회복지사업종사자의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정부가 지정한 법정기념일이다.
장수군은 지난 11일 (사)금당유영애소리보존회와 공동주최로 군민회관에서 제12회 장수논개 전국판소리경연대회를 비대면으로 개최했다. 대회는 명창부, 일반부, 논개부, 신인부, 고등부, 중등부, 초등부, 초등논개부로 나뉘어 총 261명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이번 경연대회에서는 ▲명창부 대상(국회의장상)-김다은(광주) ▲일반부 대상(문화재청장상)-고정숙(경남 거제) ▲논개부 대상(전라북도지사상)-김효정(전남 장흥) ▲신인부 대상(장수군수상)-이민주(경기 안산) ▲고등부 대상(교육부장관상)-임지선(경남 사천) ▲중등부 대상(전라북도교육감상)-유아인(서울특별시) ▲초등부 대상(전라북도교육감상)-최은우(서울특별시) ▲초등 논개부 대상(전라북도교육감상)-전경찬(전북 장수)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장영수 군수는 “장수논개 전국판소리경연대회가 의암 주논개님의 숭고한 애국 충절의 정신을 기리고, 판소리를 통해 그 정신을 널리 저변에 확대할 수 있는 대회로 더욱 거듭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다음은 수상실적이다. △명창부= 대상 김다은(광주광역시), 최우수상 박세미(부산광역시), 우수상 이나경(서울특별시), 장려상 이원경(서
장수군보건의료원은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을 맞아 9월 말까지 지역주민들의 인식 개선을 위해 ‘자기혈관 숫자알기, 레드서’ 슬로건으로 캠페인을 실시한다. ‘자기혈관 숫자알기, 레드서클‘ 캠페인은 건강한 혈관관리를 위해 자신의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수치를 알고 관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만성질환인 고혈압, 당뇨, 이상지질혈증의 중증합병증을 앓는 환자들에게는 심뇌혈관질환(뇌졸중, 심근경색증)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예방 및 관리는 필수이다. 코로나19 확산 및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치에 따라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 집중 홍보기간 동안 대면활동은 지양하며, 장수군 홈페이지 교육홍보 영상, 현수막, 보건의료원 공용차량 랩핑, 전광판 등 다양한 방법으로 비대면 홍보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또한 자신의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수치를 알고자 하는 주민들은 관내 보건기관을 방문하면 무료로 측정 가능하다. 김진숙 보건사업과장은 “심뇌혈관질환은 우리나라 사망원인 2위를 차지하고 있는 위험한 질병으로, 심뇌혈관질환예방을 위한 9대 생활수칙 준수 등으로 건강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보건의료원이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장수군이 장수군 문화관광 분야 활성화를 위해 지역민들과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는 ‘장수군 문화관광 소통 공감 토크콘서트’를 열었다. 장수군은 2일 한누리전당 소공연장에서 ‘민선7기 군민과 함께한 3년, 장수군 문화관광 새로운 역사로의 도약’이라는 주제로 지역민 50여 명과 장영수 군수가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예방 수칙이 철저히 지켜진 상황에서 진행된 이번 콘서트는 1·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장영수 군수는 1부 행사에서 장수군 문화·관광과 관련한 정책 및 관광자원을 직접 소개하고 사과나무 포스트잇으로 모아진 지역민들의 질문에 하나씩 답했다. 2부에서는 지역 내 문화·예술인들이 직접 무대에 올라 장수군 문화·예술·관광에 대해 정책을 제안하는 시간과 관람객들과 군수가 직접 실시간으로 묻고 답하는 즉문즉답이 이어졌다. 이번 콘서트는 형식적인 정보 전달 방식이 아닌 주민들과 직접 문화·관광에 대한 정책을 이야기하는 방식으로 채워져 솔직하고 진솔한 대화를 나눌 수 있다는 점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이날 주민들이 직접 군정에 제안한 내용들은 군이 문화관광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할 예정이다. 장영수 군수는 “장수군은 농업을 기반으로 한 지역이지만 우리
장수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8월 25일부터 9월 1일까지 3회에 걸쳐 학부모 16명과 자녀 21명을 대상으로 편식예방 요리교실을 열었다. 요리교실은 관내 만 3-5세 자녀를 둔 학부모를 대상으로 선착순 신청을 받아 소속 어린이집에서 진행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유아 편식의 원인과 문제점 파악, 편식지도 방법 교육 및 자녀와 함께 피자와 피클을 만드는 활동 등으로 구성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부모는 “가정에서도 아이들이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수업에 참여한 학부모에게 어린이용 안전칼, 도마 세트를 제공해 가정에서 아이들과 함께 요리활동을 할 수 있도록 했다. 김유진 센터장은 “부모와 아이가 함께 요리활동을 함으로써 유대감을 형성하고 아이들이 채소에 대한 거부감을 줄이고 골고루 먹는 식습관을 길러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장수군은 지난 23일부터 26일간 군내 위험 취약 시설물에 대한 안전 여부를 집중점검하는 국가안전대진단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홍보 캠페인에 나섰다. 국가안전대진단은 지자체 공무원과 민간전문가들이 사회 전반의 안전 실태를 점검하고 예방하는 활동으로 세월호 사고 이후인 2015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최근 쿠팡 물류센터 화재 등 대형 사고가 발생하고 있어 위험‧취약 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의 필요성이 한층 높아지고 있어 그 필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이에 이번 캠페인은 군 안전재난과 직원, 안전보안관이 참여해 안전신문고 앱을 통해 지역주민 스스로가 자가 안전상태를 점검하는 실천운동 및 코로나19 확산세에 따른 개인 방역수칙 홍보 내용으로 진행했다. 안전신문고 앱을 활용한 점검은 전기안전, 가스안전, 건물안전, 소방안전 크게 네가지로 총14개 항목을 스스고 점검하고 앱에 그 결과를 게시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문우성 안전재난과장은 “군민 스스로 참여하고 진단하는 국가안전대진단을 통해 군민의 안전 수준과 의식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우리 모두의 안전을 위해 진단 활동에 적극적으로 협조하여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장수군은 27일부터 내달 9일까지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 및 주민주도형 도시재생사업 추진을 위해 장수군 도시재생대학 수강생을 모집한다. 도시재생대학은 마을 문제를 직접 발굴, 해결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춰 주민주도의 자력형 도시재생 추진체계의 기반 마련을 위한 시민 교육이다. 이번 교육은 다음달 15일부터 10월 28일까지(주 2회) 장계면 남동회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도시재생사업의 이해 ▲도시재생대학 워크숍 ▲지역재생 콘텐츠 개발 등 기초과정부터 ▲자월활용을 위한 도시재생사업 ▲추진기법 단위사업 유형 및 발굴 사업계획서 작성 등 심화과정까지 체계적으로 이뤄진다. 참가인원은 과정별 15명 이내로, 코로나19 방역지침 준수를 위해 최소화 해 모집한다. 지원대상은 도시재생에 관심 있는 장계면 지역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신청은 참여신청서를 작성해 장수군도시재생지원센터에 이메일로 보내거나 직접 방문 접수하면 된다. 김기완 일자리경제과장은 “도시재생대학 운영을 통해 사업 주체인 지역주민들의 역량을 향상시키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많은 군민들이 우리 지역에 관심을 갖고 도시재생을 위한 많은 의견을 낼 수 있도록 다
장수군보건의료원은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관내 유치원 및 어린이집 5개소 영유아 200명을 대상으로 불소도포와 어린이 구강건강관리교실을 운영했다. 장수군보건의료원은 지역 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등 5곳을 직접 방문해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구강보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동의 눈높이 맞춘 치아모형 등 다양한 교육 매체를 활용한 구강보건교육, 잇솔질과 치실사용법 교육 등을 통해 구강 건강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기 위해 추진됐다. 장수군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어려서부터 올바른 구강관리 습관을 기르는 것이 중요하다”며 “가정에서도 아이들의 식사나 간식 후 반드시 올바른 방법으로 양치질을 할 수 있도록 관리해달라”고 말했다.
장수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관내 고등학생 9명을 대상으로 지난 5월부터 매주 1회 ‘케이크 디자이너 자격증 과정’를 운영하고 있다. 케이크 디자이너는 제과제빵의 한 분야로 케이크를 직접 디자인하고 만드는 직업으로, 케이크 제빵을 하며 성취감을 얻고 다른 사람들에게 행복을 줄 수 있어 청소년들에게 인기가 많다. 이번 프로그램은 총 12회에 걸쳐 진행했으며, 특히 케이크 디자이너 실습시간에 만든 케이크는 장수군 노인・장애인복지관에 전달해 뜻깊은 나눔의 기회도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이용 학생은 “시험정보 등 다양한 정보를 너무 친절히 알려주셔서 즐겁게 수업을 들었다”며 “현재 필기시험에 합격해 실기시험을 준비중인데 꼭 자격증을 취득해서 원하는 대학에 진학하고 싶다”고 말했다. 조금현 주민복지실장은 “앞으로도 청소년의 자립 지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 및 확대해 청소년을 미래 인재로 양성하고, 청소년들에게 새로운 체험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진로 탐색 기회 마련의 폭을 넓히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