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4일 관내 아동‧청소년 업무 관련 종사자 20명을 대상으로 ‘거침없는 아이, 난감한 어른’이라는 주제로 지도자 역량 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강의에서는 성에 대해 거침없는 MZ세대와 성을 터부시하는 기성세대 간의 갈등에 대한 사례와 성적 존재로서 아동·청소년 성문제에 대한 다양한 해결책을 사례별로 다뤘다. 조금현 주민복지실장은 “최근 고위기 청소년이 증가하고 있어 아동·청소년 업무종사자들의 대응능력이 매우 중요해졌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주제의 역량강화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관련 종사자들의 전문성과 민감성을 향상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22회 해주오씨 제례봉행 추모식이 4일 신응수 계남면장 및 해주오씨 종친, 계남 향약 및 여성유도회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장수군 계남면 고정마을 수열비에서 봉행됐다. 해주오씨 수열비제전위원회(위원장 양종엽), 계남면 여성유도회(회장 김순이)주관으로 열린 이날 제례봉향에서는 조해순씨가 초헌관을, 정순임씨가 아헌관을, 최남순씨가 종헌관을 맡아 헌작했다. 양사순의 아내였던 오씨 부인은 1597년 정유재란 당시 왜군으로부터 희롱 당하자 스스로 목숨을 끊은 열녀로, 나라에서 오씨부인의 기상을 기리기 위해 비를 세우고 마을의 이름도 수열이라 했다고 전해진다. 현재 해주오씨 수열비는 지방문화재 자료 40호로 지정돼 있다.
장수군이 스마트 그린도시 조성을 위해 장수군 환경 리더 전문가를 양성한다. 장수군에 따르면 11월 3일부터 24일까지(매주 월,수,금) 장수읍 뜬봉샘생태공원 금강사랑체험관에서 장수군 환경 리더 양성 아케데미를 무료로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최근 지구온난화와 기후위기 등 각종 자연재해가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2030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 ‘탄소중립 2050’ 등의 정부 정책과 발맞춰 장수군에서도 군민들이 직접 환경 리더가 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의는 기후변화, 환경관, 생태계, 자원순환, 생활환경 등 다양한 주제를 바탕으로 각 분야에 대한 기초 이론부터 현장견학 및 교수학습법, 강의 시연 실습 등으로 구성됐다. 수강자들은 출석 80% 이상, 참여활동 1회 등 수료 조건을 충족하면 장수군 환경 리더로 활동할 수 있는 수료증을 취득할 수 있다. 황현철 환경위생과장은 “전 세계적으로 기후위기가 심각한 문제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장수군의 청정 자연 환경을 보존할 수 있도록 군민들이 환경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다시 한번 되돌아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수군은 탄소중립 실천은 물론 환경보호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어른다운 노인으로! 아름다운 노인으로!” 장수군, 제25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 개최 장수군은 1일 의암공원 일원에서 제 25회 노인의 날 기념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장영수 군수를 비롯한 김용문 군의장, 박용근 도의원, 오재영 장수군노인회장, 각 읍·면 어르신들이 함께 했으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행사장 사전방역 및 마스크 착용, 손 소독 등 철저한 예방수칙을 준수해 진행됐다. 행사는 국민의례, 노인강령 강독을 시작으로 모범 노인 및 노인복지 기여자 표창장 전달식, 대한노인회 장수군지회장 기념사, 장영수 군수 및 내외빈들의 축사 등이 이어졌다. 이후에는 노인의 날 행사장에 방문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경품권 추첨과 송가인, 안성훈 등 트로트 가수들의 축하 공연이 펼쳐져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노인의 날은 어르신을 공경하고 경로효친 사상을 확산시키며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제정된 법정 날로 매년 10월 2일이 기념일이다. 장영수 군수는 “대한민국의 살아있는 역사이자, 발전을 이끌어온 어르신 한 분, 한 분께 깊은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며 “어르신들이 행복하고, 대접받는 장수군을 만들기 위해
장수군은 11월 2일부터 15일까지 7개 읍면 여성농업인과 고령농업인 140명 대상으로 농작업 기계화 확대에 따른 농기계 사고 예방과 대체 능력 확보를 위한 농기계 안전이용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농업기술센터 농업기계팀 주관으로 현장에서 사용 빈도가 높은 중·소형농기계를 위주로 조작방법과 응급처지 요령, 안전운행 등 농기계에 대한 전반적인 이론 교육과 현장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군은 이번 교육으로 농업인들이 농기계 기종에 대한 이해와 올바른 사용법을 배워 안전사고 예방과 농기계 임대사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석구 농촌지원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올바른 농기계 사용법을 숙지해 안전사고를 줄이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농기계 교육을 실시해 보다 안전한 농업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장수군에서 온라인으로 진행된 제 15회 장수 한우랑 사과랑 축제가 31일, 4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마무리 됐다. 장수 한우랑 사과랑 축제추진위원회는 지난 28일 장수군 의암공원에서 제 15회 장수 한우랑 사과랑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을 진행한 후 4일 동안 장수군 유튜브를 통해 온라인으로 축제를 진행했다. 축제 첫날인 28일에는 인기 유튜버 섬마을훈태가 직접 장수군을 찾아 라이브방송으로 한우 먹방을 선보이며 장수 한우를 홍보했으며, 29일~30일에는 라이브커머스르 진행해 트롯가수 양지원, 강혜연, 채윤, 안성훈 등과 함께 장수의 명품 농특산물인 한우와 사과, 오미자 등을 판매했다. 30일 진행한 ‘랜선 한우마당’은 사전신청을 받아 줌(ZOOM)을 이용해 함께 한우를 구워먹으며 실시간으로 소통하는 형식으로 진행했다. 31일 축제 마지막 날에는 인기 유튜버 홍사운드와 함께 장수 한우, 사과, 오미자 등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폐막식에서는 이정규의 보이는 라디오로 노라조, 유리상자 등과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온라인뿐만 아니라 연휴 기간을 이용해 장수군 의암공원을 찾는 방문객들을 위해 일루미네이션 전시와 사진전, 시화전 등 다채로운 볼거리를
장수군 도시재생지원센터는 1일 도시재생사업 활성화에 관심있는 장수읍 주민들을 대상으로 장수읍 도시재생대학 심화과정 교육을 개강한다. 도시재생대학 심화과정 교육은 11월 1일부터 11월 4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며, 이번 교육에서는 도시재생 사업의 이해와 도시재생 사업의 방향에 대한 교육이 진행된다. 장수읍 도시재생대학 심화과정은 장수읍 지역주민 스스로가 지역 활력 사업을 개발하는 주체로서 지방자치단체·전문가 등과 함께 지역의 역량을 바탕으로 각종 물리적 사업과 사회적·경제적 사업을 종합해 계획을 수립하는 교육이다. 이번 교육에 참가한 수강생은 4일 동안 ▲도시재생 사업의 이해 및 도시재생 사업의 방향 ▲팀별 사례연구, 사업아이템 발굴 및 자원조사 ▲지역마켓팅 전략 및 지역자원 활용을 통한 마케팅 전략 등을 배우며, 교육 이후 2일간 주민프로젝트팀을 통해 주민공모사업 컨설팅을 진행한다. 김기완 일자리경제과장은 “도시재생대학 운영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스스로의 역량을 향상시키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많은 군민들이 우리 지역에 관심을 갖고 도시재생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장수군이 28일 제 15회 장수 한우랑 사과랑 축제를 화려하게 개최하면서 ‘위드코로나’ 시대에 맞춰 선제적으로 잘 대응하고 있음을 군민들에게 알렸다. 이번 장수 한우랑 사과랑 축제는 28일부터 31일까지 의암공원 일대 및 장수군 유튜브를 통해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 축제 첫날인 28일에는 인기 유튜버 섬마을훈태가 직접 장수군을 찾아 라이브방송으로 한우 먹방을 선보이며 장수 한우를 홍보했다. 또한 오후 5시 30분부터 시작된 개막식에서는 장영수 군수를 비롯해 김용문 장수군의장, 박용근 도 의원 등 많은 지역 인사들이 참석해 성공적인 축제가 되길 기원했다. 개막식 이후에는 ‘불(Fire), 철(Steel and), 빛(Light), 장수가야로 미래를 잇다’라는 주제로 파랑새 중창단, 타악연희원 아퀴, 무예공연예술단 지무단, 국악연주단 방주지악, 팝페라그룹 T&B 등과 함께한 ‘2021 가야문화제’가 펼쳐졌다. 제15회 장수 한우랑 사과랑 축제는 오는 31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29일~30일에는 양지원, 강혜연, 안성훈 등과 함께 하는 라이브 커머스가, 31일에는 노라조와 함께 하는 이정규의 보이는 라디오, 폐막식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장영수 군수는
장수군장애인체육회 선수단이 제4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총5개 메달(금1, 은3, 동1)을 획득했다. 이번 대회에는 전라북도 대표선수로 장수군장애인체육회 선수 4명, 코치 2명, 심판 1명이 탁구와 론볼 2종목에 참가했다. 문경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탁구경기에서 장수군장애인체육회 소속 탁구선수 이근우는 여자개인전 금메달과 여자복식 은메달을 획득했으며, 탁구선수 백영복은 남자개인전 은메달과 남자복식 은메달을 획득했다. 또한 전라북도 대표팀 소속 론볼선수 심재선은 안동시온재단에서 열린 B4복식 단체전에서 동메달을 기록하는 등 최고의 성적을 거두며 장수군 장애인체육회의 위상을 다시 한번 높였다. 장영수 장수군장애인체육회장은 26일 제4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출전해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선수들을 직접 만나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선전한 장수군 선수들이 매우 자랑스럽다”며 “항상 장애인체육인들에게 큰 희망을 주고, 장수군의 위상을 드높여 장수군 홍보와 장애인 체육활성화에 모범이 되어줘 감사하다”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장수군 청소년문화의집은 23일 전라북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와 함께 장수군 청소년 문화센터에서 ‘2021 장수군 청소년원탁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원탁회의에는 청소년 40여 명이 참여해 자신들이 평소 가지고 있던 생각을 청소년정책으로 제안하고, 토론을 통해 개인의 아이디어 도출 및 다양한 정책 의견을 제시했다. 뿐만 아니라 조력자로 참여한 전문 퍼실리테이터들과 함께 청소년들이 지역사회를 이해하고 지역에서의 청소년의 역할을 생각하며, 이와 관련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청소년들과 함께 나눈 제안 결과는 청소년참여활성화사업 중 청소년들이 제안하고 실천할 수 있는 프로젝트활동에 반영할 예정이다. 조금현 주민복지실장은 “청소년 원탁회의는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자신들의 삶을 주도적으로 살아가기 위해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지와 그들을 위해 우리 사회는 어떻게 변해야 할 것인지를 고민해 보는 뜻깊은 시간”이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주체적으로 정책과정에 참여하고 청소년들의 의견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