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은 민원 담당공무원들의 스트레스 관리 및 자기 이해와 치유를 통한 긍정마인드 조성을 위해 28일 장수군 천천면 용바우 체험 휴양마을에서 읍‧면 및 민원담당 공무원 30명을 대상으로 힐링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힐링프로그램은 일선 현장에서 복잡‧다양화되는 민원을 응대하며 겪는 우울감과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재충전의 시간을 갖기 위한 것으로 마음 열기 위한 소통 프로그램과 포지션 테라피, 몸을 위한 밸런스 바디 트레이닝, 시네마 테라피 등 몸과 마음의 피로도를 낮추고 건강과 마음을 힐링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가한 민원담당 공무원은 “잠시나마 직무를 벗어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긍정적인 마음가짐 함양과 자기감정 관리법을 습득할 수 있어 민원행정 역량강화에 큰 도움이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성현 민원과장은 “민원담당 공무원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 지침 몸과 마음을 돌볼 수 있는 시간이 됐길 바라며, 이번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앞으로 민원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힐링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해 공무원들이 일과 삶의 조화를 이루고 군민에게 신뢰받는 민원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장수군치매안심센터가 어르신들의 치매 예방을 위해 치매 치유프로그램 ‘나에게 주는 선물’ 사업을 실시했다. 장수군에 따르면 24일 장수로 소풍 농장에서 진행된 치매 치유프로그램은 장수읍 남동마을 치매 고위험군 어르신 10명을 대상으로 농촌 자원을 이용해 치매고위험군의 신체정서심리인지 등의 활동을 자극하고 치매 발병 가능성을 감소시키고자 마련했다. 이번 나에게 주는 선물 프로그램은 ▲생화를 이용한 만다라꽃 만들기 ▲텃밭 채소 수확해 샐러드 만들기 ▲사진 찍기 ▲소감 나누기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으로 구성했으며, 치매 극복 봉사단 6명도 함께 참여해 어르신 프로그램 활동 보조 및 안전사고예방에 힘썼다. 특히 이번 치매 예방 치유프로그램은 주변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친근한 농업, 농촌 자원을 이용해 진행한 만큼 어르신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아 군은 하반기에도 치유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진숙 보건사업과장은 “치매로부터 안심하고 건강하게 노후를 보낼 수 있는 장수군이 되도록 다양한 지원방안과 치매안심센터 사업 운영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치매안심센터 관련 궁금한 사항은 장수군 치매안심센터(063-350-2670)로 문의하면 된다
장수군 생활문화예술동호회를 포함한 무주·진안군 생활문화예술동호회는 25일 장수한누리전당 소공연장에서 ‘제9회 무·진·장 생활문화예술동호회 산골음악회’를 개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산골음악회는 장수군·진안군·무주군 3개 군의 생활문화예술동호회가 매년 지역별로 순차적으로 돌아가며 펼치는 공연행사로 올해는 장수군에서 개최했다. 음악회에서는 가디록(밴드)의 공연을 시작으로 한마음노래교실, 산울림색소폰, 한빛음악회, 더하모니 플롯앙상블, 샛두리, 프리소울, 판타지아밴드 팀이 다양한 공연을 선보였다. 특히 이번 산골음악회는 장수·진안·무주군뿐만 아니라 순창군, 전주시 팀도 함께 참여해 동호회 간 교류의 장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임민규 문화체육관광과장은 “이번 산골음악회는 인근 지역과의 문화적 교류가 더해져 더욱 의미있는 행사가 돼 뜻깊다”며, “앞으로도 무·진·장 생활문화예술동호회 산골음악회를 꾸준히 진행해 군민들의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노인회 전북장수군지회(지회장 오재영)는 지난 23일 장수군 게이트볼 전용구장에서 제17회 대한노인회 장수군지회장기 게이트볼대회를 개최했다. 게이트볼은 경제적 부담이 적고 규칙이 간단해 누구나 쉽게 배우고 즐길 수 있는 스포츠로, 특히 어르신들의 집중력과 근력 강화에 좋아 실버레포츠 종목으로 인기가 높다. 장수군지회가 주최하고 장수군에서 후원한 이번 대회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일상을 보낸 어르신들에게 활력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이번 대회에 출전한 150여 명의 참가자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이날 경기에는 각 읍·면별 총 16팀이 출전해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경기를 펼친 가운데 계북면 A팀이 종합우승, 장수읍 A팀이 준우승, 번암면·계남면 A팀이 장려상을 차지했다. 이희성 부군수는 이날 축사에서 “게이트볼은 대표적인 실버 스포츠로 어르신들의 신체 단련과 건강유지에 더없이 좋은 여가활동으로 손꼽힌다”며 “앞으로도 군에서는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위해 더욱더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장수군립도서관은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된 ‘부모와 함께 로봇 체험’이 참여자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으며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고 밝혔다. 부모와 함께 로봇체험은 아이들과 부모가 함께 다양한 로봇을 직접 만들며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으로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3회에 걸쳐 5가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수군립도서관에서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아기돼지 도니, 물개로봇 토토, 원숭이·개구리 로봇 등 다양한 로봇을 만들고 블록을 통해 로봇의 기초와 구조에 대해 이해하며 상상력과 창의력을 함께 키울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부모님은 “그동안 장수에서는 과학 관련 체험프로그램을 쉽게 접할 수 없어 아쉬움이 많았는데, 아이가 너무 좋아하고, 저도 아이와 함께 참여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며, “앞으로 이런 프로그램이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임민규 문화체육관광과장은 “앞으로도 군립도서관과 6개 읍·면 작은도서관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군민들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수군립도서관은 다가오는 3분기 「실실모아 마크라메 가방만들기」, 「여름 독서교실」, 「9월
장수군은 오는 23일 10시 한누리전당 소공연장에서 관내 미취학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인형극 공연을 실시한다. 전라북도 어린이창의체험관 주관으로 진행되는 이번 인형극 공연은 전북의 문화소외 지역 어린이들에게 문화생활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창의력을 증진하기 위해 마련된 맞춤형 순회공연이다. 장수군은 사전에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을 대상으로 관람 신청 및 공연작 수요조사를 실시해 8개소, 170명 참가, 2회 공연을 확정했다. 공연작은 6월 23일에는 「뚜비 메가파워」, 10월 6일에는 「카멜레온 애벌레, 하마와 친구들」 공연이 예정돼 있으며, 공연은 10시부터 11시까지 진행된다. 임민규 문화체육관광과장은 “지난 2년 동안 코로나19로 많은 아이들이 답답한 생활을 하며 공연문화를 접할 기회가 적었는데, 이번 찾아가는 인형극 공연을 통해 어린이들이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우고, 위로와 힐링의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전했다.
장수소방서는 골든타임을 확보하고 인명 및 재산피해 최소화를 위한 소방차 길 터주기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장계119안전센터(센터장 최연호)는 장수군 장계면 일대에서 소방차 출동로 확보를 독려하고 소방차 길터주기 공감대 형성을 위한 ▲소방차량(펌프차) 활용 국민 참여훈련 ▲주민·교통 통제없이 리얼타임 훈련 ▲상습정체구간 소방차 통행훈련 ▲출동거리 및 출동소요시간 기록 ▲소방차량(펌프차, 구급차) 동승체험 등 캠페인과 훈련을 병행 실시했다. 최연호 센터장은 “골든타임 안에 현장에 도착하여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소방차 길터주기 문화가 확산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라고 당부했다.
장수군가족센터가 지난 4월부터 6월 중순까지 운영한 커피바리스타 자격증과정이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커피바리스타 자격증반은 작년 국제로타리 3670지구 장수로타리클럽에서 기부받은 커피머신 기자재 세트를 활용해 바리스타 자격증 시험을 위해 교육한 프로그램으로 이번 교육에서 12명의 결혼이민자 커피바리스타를 배출했다. 또한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커피바리스타 자격증반을 운영해 8명의 참여자가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도왔다. 교육에 참여한 한 결혼이민자는 “가족센터에서 편하게 커피바리스타 자격증 교육을 받을 수 있어서 좋았고, 실제 커피숍에서 판매하는 다양한 음료 만드는 방법을 배우게 돼 앞으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장수군가족센터 관계자는 “교육과 자격증 시험이 센터 전용 공간에서 진행돼 참여자들이 편리하게 교육을 받을 수 있어 전원 자격증 취득으로 이어질 수 있었던 것 같다”며, “다문화가정의 직업교육을 지원해 준 장수로타리클럽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장수군가족센터는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작성, 면접준비, 기본 근로기준법 등을 내용으로 하는 취업준비교육과 맞춤형 학원비지원, 컴퓨터교육, 다이룸정착지원 중식조리사 및 한식
장수군가족센터에서 진행한 2022년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0일 장수군에 따르면 지난 3월부터 운영한 2022년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은 실버한글교실, 커피바리스타 자격증반, 셀프 네일관리 취미반 등으로 구성해 주민들에게 제2의 배움을 기회를 제공해왔다. 실버한글교실은 지역 70세 이상 어르신들께 한글을 교육하는 프로그램으로 12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해 한글 읽고, 쓰기 등을 배웠다. 커피바리스타 자격증반은 경력단절 여성들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지난 5월 말 8명의 커피 바리스타를 배출해내기도 했다. 또한 셀프 네일관리 취미반은 자녀 양육으로 지친 관내 여성들을 위한 자기관리프로그램으로 최근 교육생 8명이 수업을 마무리하면서 실버 한글교실에 나오는 지역 어르신 12명을 대상으로 네일아트 기술을 뽐내는 봉사활동을 진행하기도 했다. 장수군가족센터 관계자는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에 참여한 교육생들이 본인이 배운 것들을 사회에 환원할 수 있도록 재능기부의 기회를 마련해 사회참여 기회까지 확대했다”며 “2023년 진행될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에 대해서도 주민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한편 장수군가족센터에서는 오는
장수군보건의료원이 15일 계남백화광장에서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부정적인 편견을 해소하기 위한 치매인식개선 캠페인을 전개했다. 장수군치매안심센터는 장수군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해 계남면민의 날 행사가 개최된 계남백화광장을 찾아 치매안심센터 및 정신건강복지센터 사업안내 책자와 홍보 물품 등을 계남면민 500명에게 배부하며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치매조기검진의 중요성을 알렸다. 또한 치매극복을 위해서는 주변인들의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부정적인 편견이 해소돼야 한다고 강조하며, 치매와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치매 친화적인 장수를 조성하기 위한 의미를 담아 캠페인을 진행했다. 유봉옥 장수군보건의료원장은 “장수군민 모두가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와 관심을 갖고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개선될 수 있도록 군에서도 지속적으로 치매 관련 홍보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치매와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장수군을 조성할 수 있도록 군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치매 관련 궁금한 사항은 장수군 치매안심센터(063-350-2670)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