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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뉴스

장수 계북면, 의용소방대 봄철 산불 예방 캠페인

장수군 계북면(면장 황우상)은 지난 13일 계북면 어전마을 일원에서 장수소방서 및 계북면 의용소방대(대장 윤석빈)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봄철 산불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임야가 많이 분포한 계북면의 지리적 특성상 본격적인 영농철이 시작됨에 따라 산림 인접 지역에서의 논·밭두렁 및 영농폐기물 등의 소각행위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해 실시됐다.

 

또한 최근 건조한 날씨로 전국에서 연일 산불이 이어짐에 따라 주민들에게 산불 예방의 중요성과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윤석빈 의용소방대장은 "지속적인 봄철 건조한 날씨와 영농철의 시작과 함께 산불 위험이 높은 시기인 만큼 순찰 강화 등 의용소방대 활동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황우상 계북면장은 "산불 없는 계북면 이미지를 지키기 위해 관내 기관단체와의 지속적인 협조 및 홍보체계 구축을 통해 주민의 경각심을 일깨우고, 산불 대책본부 운영 강화로 산불 예방 활동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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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특장차 선도기업 ㈜골드밴, 완주공장 준공
전북이 전국 특장차 공급망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하고 있다. 물류·운송 특장차 선도기업 ㈜골드밴이 완주에 증설공장을 준공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가며, 전북 특장차 산업에 새로운 활력이 불어넣어질 전망이다. 전북특별자치도는 20일, 물류 운송 특장차 분야 선도기업 ㈜골드밴이 완주 테크노밸리 1산단에서 증설 공장 준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인태 전북자치도 기업유치지원실장을 비롯해 유희태 완주군수, 완주군의원, 김수덕 ㈜골드밴 대표와 기업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해 기업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골드밴은 1999년 설립된 특수차량 제조 전문기업으로, 샌드위치 패널을 기반으로 한 냉동·냉장 특장차를 자체 기술로 생산하고 있다. 현대자동차의 공식 OEM 납품사로서 기술력을 인정받아, 전북특별자치도 ‘선도기업’으로도 선정된 바 있다. 이번 완주공장은 6,644㎡에 총 70억원이 투입됐으며, 로봇팔 등 근로자 안전을 고려한 첨단 자동화 설비가 구축돼 고품질 생산은 물론, 산업재해 예방까지 고려된 친환경 스마트 공장으로 설계됐다. 이번 증설을 통해 골드밴은 기존 화성 본사 생산기지에 더해 전주·완주권 중심의 전국 공급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