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이 2024년 안전 분야에서 3개의 우수 기관 표창을 수상하며 안전 분야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보이고 있다. 6일 군에 따르면 2024년 평가에서 행정안전부 주관의 ‘2024년 지역안전지수 평가’를 비롯해 ‘집중안전점검’, ‘안전감찰’ 분야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지역안전지수’ 평가는 행정안전부가 매년 지역별로 △교통사고 △화재 △범죄 △생활안전 △자살 △감염병 6개 분야의 안전성을 평가해 발표하는 지표이다. 이는 대통령소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가 평가하는 ‘농어촌 삶의 질 지수’의 환경·안전 분야에서 지역안전도 분야의 일부로 반영돼 진안군의 농어촌 삶의 질 지수 향상을 견인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이 중에서도 진안군이 범죄, 자살, 감염병 분야에서 최고 등급인 1등급을 획득하며 전국 226개 시·군·구 중에서도 안전 지수 우수지역으로 평가됐다. 또한 감염병 분야는 우수사례에 선정됐다. 이는 경로당 순회 감염병 예방 교육, 진드기 예방 기피제 배부, 친환경 연무 소독 운영 등 각종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결과이다. 더불어 시설물 안전관리 체계와 안전점검 실효성 등을 평가하는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2024년 집중안전점검’에서 우수 시군으로
진안경찰서는 7일 315기 신임경찰관의 첫 출발을 응원하는 ‘환영 간담회’가 열렸다. 진안경찰서에 발령받은 박철수, 신동하, 신수민은 순경 공채시험에 합격한 후 중앙경찰학교에서의 38주 교육 과정 중 향후 9주간의 현장실습으로 발령받은 파출소에서 현장경찰관들과 함계 주ㆍ야간 근무와 현장적응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송승현 서장은 “실습 중 업무환경에 신속히 적응해 경찰의 기본업무에 열중하여 신임경찰관으로서 초심을 잃지 않고 존경받을 수 있는 진안경찰이 돼 줄 것”을 당부했다.
직급승진(6급) △문화체육과 윤미 △가족행복과 김효정 보직부여 △사회복지과 장애인복지팀장 박양선 전보 △관광과 황승욱 △문화체육과 이보람
진안군 용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노기환, 민간위원장 문동일)는 6일 용담면행정복지센터 소회의실에서 위원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첫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회의에서는 올해 운영계획을 공유하고, 마을복지사업 추진 및 사업대상자 선정 등을 논의했다. 2025년 용담면 마을복지사업은 ‘사시사철 따뜻한 돌봄사업’과 ‘사시사철 돌봄창고사업(행복사랑플러스)’이다. ‘사시사철 따듯한 돌봄사업’은 80세 이상 독거노인과 심한 장애가 있는 어려운 주민들을 대상으로 밑반찬과 생신축하꾸러미를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사시사철 돌봄창고사업(행복사랑플러스)’은 2021년 2월 용담면․용담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3자 협약을 맺어 추진 중인 ‘행복사랑플러스’사업을 계속 이어가는 사업으로 모금액은 ‘사시사철 따뜻한 돌봄사업’의 재원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용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은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자원연계, 지역사회 특화사업 추진 등 용담면의 다양한 복지문제 해결을 위해 활동할 예정이다. 이날 회의에서 노기환 공공위원장(용담면장)은 “주민의 복지 증진을 위한 민관협력의 구심적 역할을 해주시고 계시는 용담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
(유)K조경(대표 배지언)은 진안의 미래를 밝히는 데 힘을 보태고자 진안사랑장학재단(이사장 전춘성)에 장학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기탁식에 참석한 배지언 대표는 “진안은 예로부터 훌륭한 인물들을 많이 배출한 곳으로, 젊은 인재들이 학업에 매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는 데에 작은 도움이라도 주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뜻을 밝혔다. 이에 전춘성 이사장은 “K조경 배지언 대표의 따뜻한 마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기탁 해주신 장학금은 진안군의 미래를 빛낼 인재 양성에 소중하게 사용하겠다”라고 답했다. 군은 이번 배 대표의 장학금 기탁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어 군 교육 발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 진안군은 오는 8일(토) 오후 5시부터 8시까지 진안고원 고추시장(진안읍 군상리 479-24)일대에서 정월대보름 행사를 개최한다. ‘망월이야’정월대보름 행사는 전라좌도 진안 중평굿보존회(대표 이승철) 주관으로 당일 오전 진안읍 군하리 내 당산나무(우화산, 진안군청 뒤 당산나무) 아래에서 당산 굿을 하며 시작을 알린다. 이후 진안읍 일원에서 샘굿, 가가호호 마당밟이 등 액운을 물리치는 흥겨운 풍물놀이가 펼쳐질 예정이다. 전라좌도 진안 중평굿보존회는 2020년 ‘진안중평농악’(종목)으로 전라북도 무형유산으로 지정되어 그 전통을 이어가고 있다. 음력 1월 15일에 지내는‘대보름’은 예로부터 우리나라의 농경 생활에서 중요한 세시풍속 중 하나로, 달맞이와 한 해 풍년과 복을 기원하며 부럼깨물기, 더위팔기, 귀밝이술 마시기와 같은 풍습을 즐겨왔다. 또한 쥐불놀이, 제기차기, 널뛰기 등 민속놀이도 함께 어우러지는 날이다. 이에 8일 행사장에서는 사전 행사로 소원지 쓰기, LED쥐불놀이 만들기, 제기차기 만들기, 세시민속놀이 등의 다채로운 문화체험이 마련된다. 오곡밥, 나물 등 보름 음식도 함께 나누며, 대보름 행사 참여자들에게는 중평굿보존회에서 준비한 부럼
진안군은 올해 말까지 의료 취약지역 경로당 12곳을 선정하고 ‘찾아가는 경로당 구강관리’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의료취약지역 경로당으로 선정된 곳에 공중보건 치과의사와 치과위생사 전문 인력이 직접 방문해 구강검진 및 시린 이 예방을 위한 불소도포, 노년기 구강질환 관리법, 틀니 사용법 및 세척법 교육 등을 진행한다. 특히 개인별 구강 상담과 맞춤형 잇솔질 관리 및 틀니 관리 요령을 교육하고 그에 맞는 구강위생용품 배부와 실습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의 자발적인 구강관리가 되는 데 주안점을 뒀다. 선정 경로당 중 한 곳인 주천면 장등경로당 이용자 이 모 어르신은 “거동이 불편한데 보건소에서 직접 나와서 관리를 해주니 고맙다. 치간 칫솔 사용방법을 정확하게 알게 됐다”며 호응을 보냈다. 국은희 건강증진과장은 “고령화로 인해 급증하는 어르신들의 구강질환 예방으로 건강한 노후의 삶이 되도록 지속적인 구강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진안군이 농어업인의 경영안정을 위해 시행 중인 농어촌 소득지원기금이 올해부터 더욱 강화된 혜택으로 지원한다. 군에 따르면 융자금 이율을 기존 연 1.5%에서 1.0%로 대폭 인하하여 농어민의 금융 부담을 줄이고 보다 안정적인 영농·영어 활동을 지원한다. 이번 조치는 최근 농어촌 경제의 어려움을 고려한 것으로, 금리 인하로 인해 더욱 많은 농어업인이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진안군은 농어촌 소득지원금을 통해 농어민들이 더욱 쉽게 자금을 조달하고, 이를 통해 지속 가능한 경영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방침을 명확히 하고 있다. 개인 농어업인은 최대 5,000만 원, 농업법인은 최대 7,000만 원까지 저리 융자를 받을 수 있으며, 상환 조건은 2년 거치 후 5년 균분 상환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러한 상환 조건은 농어업인이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구축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신청자는 2월 14일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신청서를 제출해야 하며, 융자금은 재료비, 기계장비 구입, 인건비, 사업장 수리 등에 활용 가능하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농가들이 기금 활용을 통해 지역특성에 맞는 소득 작목개발 및 농산물 유통으로 농가
진안소방서(서장 김충국)는 5일 관내 장애인·노인 관련기관과 합동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소방서 예방안전팀, 장애인관련시설, 노인관련시설의 관계자가 참석하여 진행됐으며 화재가 다수 발생하는 겨울철 인명피해를 저감하고 안전관리를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 ▲장애인·노인관련시설 관계자 안전관리 의식 중요성 지도 ▲중증환자 입원실 저층(피난층) 배치 권고 ▲환자 상태별 피난계획 수립 ▲피난약자시설 대피공간 설치 권고 ▲소방안전교육(CPR) 에 관한 사항 등이다. 진안소방서는 앞으로도 화재취약대상에 대한 예방교육과 훈련을 지속하여 겨울철 안전 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다.
(유)나눔푸드(대표 김치훈)가 5일 진안군 지역의 밝은 미래를 응원하며 진안사랑장학재단(이사장 전춘성)에 장학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유)나눔푸드는 진안읍 연장리에 위치한 사회적 기업으로 취약 계층에게 사회 서비스 또는 일자리를 제공하며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2021년부터 매년 꾸준히 장학금 기탁을 이어가며 지역 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전하고 있기도 하다. 기탁식에서 김치훈 대표는 “지역의 젊은 인재들이 꿈을 키워나가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전춘성 이사장은 “나눔푸드 김치훈 대표의 따뜻한 마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장학금은 진안군의 미래를 빛낼 인재 양성에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