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장수군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8월 5일, 10일 이틀간 청소년참여기구 참여청소년을 대상으로 ‘쉽게! 재미나게! 잘하기!-청소년 역량강화 워크숍’을 실시했다. 청소년 참여기구 역량강화 워크숍은 장수군청소년참여위원회, 청소년문화의집청소년운영위원회, 장수군청소년동아리 등 지역사회 내에서 참여활동에 관심이 있는 청소년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주요활동은 ▲사회 체험프로그램 참여 대학생들이 준비한 대학생 선배에게 배우는 수행평가 쉽게 하기 꿀팁‧진로와 전공의 차이 멘토특강 ▲성평등관점의 정책제안과 청소년 활동을 위한 성인지 교육 ▲사례로 알아보는 청소년 참여활동 및 청소년 정책제안 강의 ▲참여기구 구성원 간의 친화력 증진을 위한 레크리에이션 등 다양하고 특색있는 체험활동과 교류활동으로 구성됐다. 군은 청소년들이 지역에서 청소년 활동을 기획하고 청소년 정책을 논의‧제안하며 청소년을 대표하는 참여기구로 자부심과 긍정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역량강화 워크숍에 참여한 김세훈(산서고) 학생은 “이번 워크숍은 자치기구 청소년들과 교류할 수 있는 시간이 돼 좋았고, 하반기에도 지역 청소년을 위한 청소년활동 및 정책제안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위원으로서
장수군이 여름 휴가철을 맞아 장수읍 시외버스터미널 주변, 인근 상가, 숙박시설 등 밀집 지역에서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장수군청과 장수경찰서, 전라북도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1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11일 장수읍을 시작으로 7개 읍‧면에서 진행됐다. 이들은 청소년 성매매, 유해 약물 및 음주 등에 접근할 수 있는 편의점, 숙박업소, 노래연습장, 약국, 철물점 등을 대상으로 청소년 보호의식 증진 및 안전환 환경 조성을 업주들에게 당부했다.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은 피서지 주변 등 휴가철 집중 점검해 방학기간 중 청소년의 일탈이 없도록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빈중배 주민복지과장은 “앞으로도 청소년이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주기적으로 개선 활동을 실시하고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이끌어 서로서로 지켜주는 행복한 장수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수군 산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구선서, 권동주)는 11일 대구광역시 일원에서 관내 취약계층 아동이 가족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가족愛발견 지원사업’를 개최했다. ‘가족愛발견 지원사업’은 가족 기능에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가구를 대상으로 여행을 통해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자 기획된 사업이다. 특히 해당사업은 협의체에서 올해 처음 시행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저소득 3가구를 대상으로 해당사업의 목적과 함께하는 지역아동센터의 여름캠프와 연계 추진해 그 의미를 더했다. 이번 캠프에 참여한 한 가족은 “오랜만에 가족과 함께 오붓한 시간을 갖고 아이와 함께 마음껏 뛰어놀 수 있어 더욱 좋았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권동주 민간위원장은 “바쁜 일상생활 속에서 잊히기 쉬운 가족의 의미를 되돌아보고 가족 간 사랑이 깊어지길 바라는 마음에서 추진한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특화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장수군 계남면 주민자치위원회는 11일 계남면 게이트볼장에서 제2회 계남면 민속놀이 어울림 한마당 대회를 개최했다. 작년에 이어 올해 2회째를 맞이한 이번 민속놀이 어울림 한마당은 백중을 맞아 어르신들이 즐겁게 하루를 쉬면서 즐기실 수 있도록 우리 민족의 전통 민속놀이를 즐길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 것으로 윷놀이대회 24개팀, 장기대회 13팀이 참가한 가운데 계남 게이트볼장에서 펼쳐졌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민속놀이 대회 전 계남면의 자매결연지인 창원시 진해구 자은동에서 노래공연팀이 참석해 노래공연을 펼쳐 어르신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문화교류의 장도 되는 뜻깊은 자리를 만들었다. 류명용 계남면 주민자치위원장은 “계남면 주민자치위원회가 무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을 위해 비록 작은 행사지만 백중 잔치마당을 개최하게 돼 무척 뜻깊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신응수 계남면장은 “작년에 이어 2회째를 맞는 민속놀이 어울림 한마당 대회가 앞으로 더욱 발전하고 지속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수군립도서관에서 진행한 2022년 여름독서교실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장수군에 따르면 이번 2022년 여름독서교실은 지난 7월 19일부터 8월 12일까지 4회에 걸쳐 초등학생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수군립도서관에서 개최됐다. 여름독서교실은 초등학생 1~4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책 속 보물찾기』라는 주제로 다양한 책 속 체험을 알아가며 보드게임, 북아트 등 체험 방식으로 진행돼 참여 학생들의 집중도를 높였다. 특히 이번 여름독서교실에 참여한 학생들에게 독서기록장 등의 기념품을 제공하고, 우수학생에게는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장상을 수여하는 등 초등학생들이 독서를 생활화할 수 있는 다양한 혜택을 제공해 더 많은 호응을 받았다. 임민규 문화체육관광과장은 “앞으로도 독서교실을 통해 교과수업에 구애받지 않고 책을 접함으로써 책 읽는 즐거움을 깨닫고 그로 인해 다양한 표현활동을 할 수 있도록 폭넓은 기회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장수군이 방학‧휴가철을 맞아 장수누리파크에 여름 물놀이장을 설치, 무료로 운영한다. 장수군에 따르면 이번 여름 물놀이장은 12부터 21일까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번 여름 물놀이장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시설 내 방수마스크 착용자만 입장 가능하며, 미지참 시 현장에서 1,000원에 방수 마스크를 구매할 수 있다. 이번 누리파크 물놀이장은 중・소형 미끄럼틀과 대형 풀장, 영유아용 풀장 등의 물놀이 시설과 함께 다양한 그늘 쉼터가 설치돼 있으며, 이용객이 많은 토‧일요일에는 장수농촌융복합산업지원사업단과 함께하는 판촉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누리파크 내 장수밥당 식당 운영을 통해 어린이들을 위한 뷔페 식당도 이용할 수 있도록 준비할 계획이다. 차주영 농업정책과장은 "장수누리파크 물놀이장을 찾아주신 가족과 아이들에게 즐겁고 행복한 여름방학으로 기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장수군이 관내 농업인의 농작업 재해예방을 위해 오는 11월까지 마을주민, 연구회, 학습단체 등 620명을 대상으로 농작업 안전보건 교육을 실시한다. 지난 4월부터 진행 중인 이번 농작업 안전보건 교육은 근골격계질환, 넘어짐 안전사고, 농약중독사고,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교육을 통해 농업인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교육과 함께 교육생들을 대상으로 작업모자, 방진마스크, 팔토시 등 농업인 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물품을 함께 지급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외에도 군은 7개 읍면에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과 폭염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현수막 게첨, 농업인 안전보건관리 생활화를 위한 안전 보건관리 캠페인을 진행해 농업인의 안전의식 제고에 힘쓸 예정이다. 정석구 농촌지원과장은 “농작업 안전교육을 통해 농업인들의 농작업 환경에 대한 인식개선과 안전관리 실천이 생활화돼 건강하고 활기찬 농촌 생활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장수군 장계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문화행사가 지난 8일 장계시장에서 열렸다. 장계시장상인회가 주관하고 장계자율방범대 주최한 이번 장계전통시장 문화행사는 상인회가 직접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진행하며 상인 역량 강화 및 소비자와의 소통을 위해 마련된 행사로 장계시장을 발전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번 장계전통시장 문화행사에는 최훈식 군수를 비롯해 장정복 의장과 의원들, 기관·단체장,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장수오미자차 및 떡나누기, 다육이 화분만들기 등, 대형마트에서 경험할 수 없는 전통시장만의 특화된 체험활동을 제공했다. 장수군 장계시장은 1931년 개설된 역사가 있는 전통시장으로 39개의 점포가 입점해 다채로운 볼거리와 먹거리를 제공해 왔다. 장수군과 장계시장상인회는 이용객들의 편의를 위해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사업을 추진하고 와글와글 시장가요제를 추진하는 등 장계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최훈식 군수는 “이번 행사로 코로나19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이 전통시장을 많이 찾아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군에서도 다양한 프로그
장수군은 대한승마협회(회장 박남신) 주최로 8월 4일부터 14일까지, 기간 중 9일간에 걸쳐 제38회 대통령배 전국승마대회가 장수국제승마장에서 개최한다. 대통령배 승마대회는 2019년 제36회 대통령배 승마대회 이후 2년 만에 장수군에서 개최한 대회로 이번 대회에서는 마장마술, 장애물, 복합마술 등 3개 종목에 약 5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자웅을 겨룬다. 지난 8월 4일부터 7일까지 장애물 및 복합마술경기가 개최됐으며, 오는 10일과 11일에는 마장마술과 복합마술, 12일부터 14일까지는 생활체육인·유소년 경기가 열린다. 총 480두가 참여하는 이번 대회는 전라북도 1시군 1대표 관광지육성사업 지원으로 개최하게 된 전국대회로 어느 때보다 경쟁이 뜨거울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종진 축산과장은 “대통령배 승마대회 개최를 통해 장수군이 전북 말산업특구를 대표하는 지역으로 자리매김하고, 나아가 승마 저변 확대와 지역 경제가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장수군이 6일 한누리전당 소공연장에서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프로그램으로 한여름 무더위를 날릴 수 있는 ’별밤콘서트‘를 개최한다. 장수군 생활문화예술동호회가 주관하는 이번 ’별밤콘서트‘에는 18개의 동호회가 참여해 10개의 체험프로그램과 8개의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오후 3시부터 6시까지는 ▲산들산들 부채바람과 함께 북n캘리 ▲손수건으로 전하는 캘리 감성 ▲모자이크 액자 만들기 ▲텀블러 가방꾸미기 ▲향기 담은 디퓨저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이 열린다. 체험을 원하는 참여자는 1,000원으로 체험쿠폰을 교환한 후 원하는 프로그램을 체험하면 된다. 또한 오후 7시부터는 사물놀이부터 난타, 합창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만날 수 있다. 최훈식 군수는 “이번 별밤콘서트는 장수지역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생활문화동호회가 직접 기획한 프로그램으로 그동안 코로나19로 지친 많은 군민들이 이번 콘서트를 통해 활력을 되찾길 바란다”고 말했다.